서울시, 12.1부터 동파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는 동파 민원처리 기동반을 발족하는 등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파방지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올 겨울은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태평양 수온이 낮은 라니냐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기상청 발표), 변덕스러운 날씨와 기습한파가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부는 동파 취약세대를 집중관리하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을 경우 자동 전화 안내를 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도계량기 교체 기동반을 신속히 투입해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동파방지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파 취약 세대 집중 관리

동파 사고는 복도식 아파트, 휴일이나 야간에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영업용 건물, 계량기 보호통이 노후한 일반 및 연립주택에서 많이 발생한다.

2006년 겨울 서울에서는 총 2,174건의 동파가 발생했는데, 그 중 61%가 아파트, 22%가 영업용 건물에서 발생했다.

집을 비우는 동안 발생한 동파가 51%였고, 보온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도 47%에 이르렀다.

본부는 이와 같이 최근 3년간의 동파 사례를 분석해 그에 따른 대비책을 추진한다. 12월 10일까지 아파트단지 동파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홍보 안내문을 배포한다.

일반 주택의 경우 동파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잘 견디는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1만 개 보급한다.

총 33만개의 계량기 보온용 덮개를 무료로 배포해 기존 계량기의 내구성을 높인다.

동파에 취약한 33만 세대에 대해서는 조기에 검침 및 보온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검침과정에서 계량기가 얼 것에 대비해 수도계량기의 검침을 2월 말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작구와 관악구를 대상으로 벽체와 계량기함 사이의 빈틈을 실리콘으로 밀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복도식 아파트 12,09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데, 시범사업 효과에 따라 향후 동파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기습한파에 대한 안내 강화

동파는 영하의 기온이 계속될 경우 주로 발생하는데, 영하 10도 이하부터는 아무리 보온하더라도 계량기가 얼 때가 있다.

본부는 동파에 취약한 주택 등을 대상으로 기온이 영하 8도 이하가 예상될 경우 음성과 문자로 ‘동파주의 전화안내’를 한다. 2006년에는 17,747세대에 7회에 걸쳐 메시지가 전달됐다. 올해는 작년 겨울에 동파 발생률이 2% 이상인 공동주택 등을 전화안내 대상에 새로 추가했다.

또한, 본부 및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파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고, 검침원 등을 통해 홍보문을 배부한다.

셋째, 신속한 수도 계량기 교체로 시민고객 불편 최소화

동파가 발생한 경우, 서울은 국번 없이 120번으로 전화하면, 수도계량기 교체 기동반이 신속히 투입된다.

본부는 각 수도사업소에 91명의 상시 기동반 외에도 800명의 비상인력을 확보하여,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수도 계량기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본부에 설치되는 월동대책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동파로 인한 긴급 복구 뿐 아니라, 비상급수 등의 상황에도 대처한다.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에는 시민고객의 역할도 중요하다.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신문지 등으로 가득 채우고 비닐커버를 덮어두면 찬 공기의 유입을 방지하여 계량기가 잘 얼지 않는다.

본부 이민승 과장은 “수도계량기 동파는 집을 장기간 비우거나 수돗물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 것이 좋다.”며 “특히 이번 겨울처럼 기습한파가 예상될 때는 사전 준비가 중요하며, 아무리 보온을 잘 해 놓아도 영하 10도 이하부터는 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동파사고 발생 시 서울시 민원전화 ‘120’(다산 콜센터)으로 신고하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신속한 동파대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지원부장 유대식 02-390-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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