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들리는 불쾌한 소리, 이명의 네 가지 사례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총 인구의 약 15%가 이명을 경험한다고 하며, 이 중 심한 수면장애까지 발생하는 중등도 이상의 이명이 약 8%,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정도로 극심한 지장을 주는 이명도 약 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크게 이명에 대한 네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과로로 인한 이명
“저는 지금 27살의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쇳소리가 들린 지 1년 정도 됐습니다. 일하는 도중에 받는 스트레스도 있고, 야근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고 상사의 질책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다 보니 계속 쇳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쇳소리는 점점 심해집니다.”
수술 후 이명
“제가 5년 전에 심장이 좋지 못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수술 후에 회사 업무 때문에 몸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수술 후 자꾸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약간 어지러움이 동반되네요.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참기가 힘들어 집니다.”
일반 이명 증상
“제가 귀에서 심한 매미 소리가 나며 하루에 1~2번씩 어지럼증을 느끼고, 한 가지 생각을 하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으며 짜증이 잘나고 수시로 얼굴이 붉어집니다. 또한 머리를 누구에게 살짝 맞은 듯이 띵한 증상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얻은 이명
“제가 요즘 귀에서 계속 삐-하는 소리가 나거든요. 제대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군대에서 사격 훈련 후에 귀가 멍한 증상이 많이 나타났었습니다. 그때도 삐-하는 소리가 며칠간 귀에서 떠나질 않았었는데 제대한지 요즘은 점점 심해져서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계속 납니다. 귀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데 고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위에 있는 사례들이 흔히 말하는 이명의 증상들이며 자신에게 이명 증상이 있다면 충분히 공감 가는 경우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명의 증상들을 보면 대체로 고음일 때는 귀뚜라미, 매미소리 등의 풀벌레 소리와 금속성 기계음에 가까운 음색이 많고, 저음일 때는 바람소리와 물소리 등에 가까운 음색이 많은 경향을 띠게 되죠.
이명은 악화되면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명과 함께 청력이 저하되어 난청이 동시에 있거나 이명, 난청, 현훈, 오심, 구역이 함께 나타나는 메니에르병 같은 경우도 있고, 또한 심하게 되면 불면증, 신경쇠약 등의 상태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환자들을 진찰할 때 두통이나 항강직증(경추의 뻣뻣함)요통과 소변장애 및 성기능의 저하, 또는 위장장애나 만성피로 등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명증세가 보인다면 치료가 용이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오대경희 한의원 문성훈 원장 (www.5dae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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