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제3회 동북아도시연합 시장회의’서 주제발표

창원--(뉴스와이어)--“기계공단이라는 공업도시의 기반 위에 이젠 환경적으로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박완수 시장이 29일 오전 일본 우베(宇部)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일류도시를 향한 창원의 도전’ 의지를 밝히며, ‘환경수도 창원’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창원은 삼성, LG, 두산중공업, STX, GM, 볼보, 필립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비롯해 2천여개의 기업체와 8만명의 근로자가 있는 첨단 산업도시이면서 공원 194개, 1인당 녹지 비율이 4.4㎡로 전국 최고 수준인 환경도시이기도 하다”며 창원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세계의 환경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마련돼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 박 시장은 환경수도 달성을 위해 ▲푸른하늘 조성 ▲깨끗한 물 공급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 등 3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계별 계획으로 △1단계= 2010년까지 하천, 공원, 교통시스템 등 환경수도 인프라 지속 확충 및 환경마인드 확산 △2단계= 2015년까지 환경에 대한 투자의 집중화로 대한민국 환경수도 달성 △3단계= 2020년까지 성숙한 생태도시로 세계의 환경도시 위상 확보 등 생태도시 창원의 로드맵을 수립, 독일 프라이부르크 이상으로 개선해 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창원은 우리나라 생태하천 복원 시범도시로 지정됐고, 지난 11월 2일 환경부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하고, “지구 온난화 대응 방법의 하나로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을 대대적·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에코 타운 조성과 더불어 시내를 가로 지르는 창원천 6.73㎞와 남천 8.09㎞ 구간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조성,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습지면적 600여 ㏊에서 250여 종의 수생식물과 170종의 곤충 그리고 20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우리나라 대표적 생태보고인 주남저수지와 용지아트존을 소개하고,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환경올림픽인 '람사르 총회'에 많은 회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완수 시장은 회의기간동안 각국에서 참가한 시장·기업인들과 함께 각 국의 환경관련 기업들이 설치한 40개의 기술 및 제품 홍보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한국기업으로 참여한 창원의 (주)삼현이 내놓은 1회 충전에서 45㎞를 달릴 수 있는 충전용 밧데리를 이용한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는데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고유가시대라 많은 관심을 끌었다.

☞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Union of Machinery Industrial Cities in Northeast Asia)은 지난 2005년 9월 CECO에서 창원시가 주도해 결성되었으며, 설립취지는 21세기 국제경제는 국경이 없고 경제블록화의 진전으로 도시 간 우호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동북아의 주요 기계산업도시 간 테크노벨트를 구축, 기계산업기술의 공동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회원도시는 ▲대한민국= 경남 창원, 경기도 안산, 경북 포항(가입예정) ▲일본= 우베, 오오가끼 ▲중국= 웨이하이, 웨이난, 우씨, 마안산 ▲러시아= 콤소몰스크 나아무르 등 현재 4개국 10개 도시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우베시에서 회원도시들이 모여 ‘제3회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를 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경제통상과 055-212-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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