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엑스포 홍보부스를 찾은 외국인들

인천--(뉴스와이어)--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MIPIM ASIA 2007'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인천세계도시엑스포 홍보부스를 잇따라 방문, 도시엑스포와 인천 개발프로젝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8일에 이어 29일에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홍보부스에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방문객의 대부분이 인천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잘 몰랐다고 말해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물론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에 대한 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들은 인천의 개발프로젝트와 도시를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비즈니스 프로모션 섹션 테츠야 타니 대표는 “도시를 주제로 엑스포를 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가능하다면 참가하고 싶다”며 “도시를 주제로 한 엑스포는 세계 도시들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인 로저 워커(ONE20 상무)씨는 “중국과 일본에 비해 한국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그런데 인천이라는 도시의 인지도는 더욱 더 낮은 편이다. 인천에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인천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해외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세계도시엑스포 홍보부스에서 인천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들은 미국의 데이빗 매기(Cushman & Wakefield, Senior Director), 홍콩의 메이트 메릴루(Real Estate Development) 등은 “인천이 이렇게 많은 개발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지 처음 알았다”며 “MIPIM ASIA 2007 등과 같은 행사에서 인천을 좀 더 홍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러시아의 도시 개발사인 Renova Storygroup의 Ekaterina Karovina씨는 지난 5월 프랑스 리옹에서 도시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포럼인 글로벌 시티에 참가했던 사람으로부터 인천에서 세계도시엑스포가 개최된다는 얘기와 함께 브로셔를 접한 적이 있다며 2009년 도시엑스포에 참가해 러시아 상테스베르크에서 개발중인 자사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참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질의를 했다.

그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며 향후 이 지역으로의 진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하고 싶다”며 “세계도시엑스포가 전 세계 도시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국인 하워드 신(Performance Analyst, IPD)은 ‘인천’에 대해 알고 있다며 반가워했다. 그는 “영국에는 인천 송도개발 프로젝트가 잘 알려져 있다”면서 “인천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인천의 도시개발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IFEZ 개발상황을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엑스포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expo2009.org

연락처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 홍보팀 이건우 팀장 032-440-7865
리엔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 임현구 011-900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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