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경남여성희망일터지원단의 기능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여성가족부·경상남도 공동 주최로 30일(금) 오후 2시, 도내 여성인력개발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개최되었다.

◆ 경남여성희망일터지원단(의장 최숙희도보건복지여성국장)

☞도내 23개 유관기관·단체가 상호협력하여 여성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7.6.22 창립된 민·관협의체

이 날 토론회는, 경상남도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여성인력 양성과 활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가에 대한 점검결과와, 2007년도에 실시한 기업체 여성구인 DB구축 결과 발표가 있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종숙 연구위원은 ‘경상남도 광역형 여성희망일터지원단 활성화 방안-기업체 여성인력 수요 DB구축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경상남도는 여성인력개발 추진역량 및 사업실적이 타시도보다 월등히 앞서는데, 특히 경남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상남도의 여성인력개발과 활용추진체계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재정이 열악하더라도 지역의 여건에 맞는 사업과 추진체계를 통해 얼마든지 사업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또한, 김 연구위원은 이번에 경남에서 실시한 기업체 여성구인 DB구축은 그 자체로도 의의를 갖지만, 경남여성희망일터지원단이 지역내 여성인력 개발과 활용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로 발전하도록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춘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은 ‘경남여성인력 수요조사실태와 DB구축 활용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경남 3개지역(창원, 마산, 김해)의 여성고용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했는데, 조사대상 기업체의 55%이상이 향후 여성 채용의사가 있음을 밝히고 있어 교육관련 전문직이나 회계·경리 등 사무직에서 인력양성교육만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여성의 취업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소 여성진출이 저조한 분야인 관리직과 설계·생산기술직, 연구개발직 등에도 진출계획을 세우고 도전한다면 전문직 여성일자리는 다양하게 창출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기업체에서 여성 채용시 30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실제 이 연령의 여성들은 육아문제로 노동시장에서 퇴장하여 경력단절시기에 있으므로 우리사회가 30대 여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이나 복지지원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남여성희망일터지원단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유사 위원회와 정확한 역할구분이 선행되어야 하며, 여성희망일터지원단 분과 내의 업무협조나 서로 다른 분과별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도, 대학, 경제관련기관·단체의 대표가 참석하여 여성 구인DB를 경남여성희망일터지원단과 어떻게 연계하여 여성 취업지원 효과를 제고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심인선 경남발전연구원여성정책센터장이 진행한 토론에는 방승섭 경상남도여성정책과장, 문선옥 경상대학교교수, 김진태 창원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정경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남지회수석부회장, 박은경 경남창원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경상남도는 이 날 토론회를 민·관이 참여하여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 활동의 첫 삽을 뜬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인력을 개발·활용하기 위한 훌륭한 정책대안과 사업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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