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무인기(축소형) 시험비행 성공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장관:김영주)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은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해 21세기 프론티어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무인기사업에서 축소형 모델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음

금번 시험비행은 수직 이륙하여 수평 비행으로 전환하는 완전한 천이비행을 세계 두 번째로 성공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완전한 스마트 무인기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됨

동 사업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수직이착륙 및 고속비행이 가능하고 자율비행, 충돌회피 등 핵심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통하여 세계 5위권의 무인기 기술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 무인기 기술선진국 :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태리, 러시아 등

현재까지 회전익 항공기의 수직이착륙과 고정익항공기의 고속비행의 장점을 결합한 틸트로터(Tilt- Rotor)형 신개념 무인비행체 및 항공전자·통신·관제장비 설계 및 제작, 시험 등을 통해 무인항공시스템의 체계개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였음.

2008년도 상반기에는 무인기 및 통신/관제/지상지원시스템 등 전체 스마트무인항공시스템의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 전체 체계에 대하여 2008년도 하반기에는 지상시험이, 2009년도에는 비행시험이 예정되어 있음.

이번 비행시험은 2009년도에 예정된 스마트 무인기 체계 비행시험에 앞서서, 40%의 크기로 축소한 비행체를 제작하여 실제 크기의 스마트 무인기 비행시험의 위험도를 낮추고 다양한 비행 조건 및 환경에 대한 비행 데이터를 얻기 위하여 수행되었음. 사업단은 지금까지 비행시뮬레이션, 4자유도 지상운동시험, 안전줄에 매단 제자리 비행시험, 수동, SAS 및 SCAS 비행시험 등을 전남 고흥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비행시험센터에서 수행하여 왔음.

※ SAS(Stability Augmentation System) : 안정성 증대 장치
※ SCAS(Stability and Control Augmentation System) : 안정성 및 조종성 증대 장치

2007년 11월 22일 오후 4시 19분 경, 국내 기술로 개발한 비행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틸트로터 무인기가 로터를 90도로 수직 이륙하여 0도까지 수평으로 비행한 후 90도로 복귀하여 수직 착륙하는 완전한 천이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음. 이번 천이비행 시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난도의 틸트로터(Tilt-Rotor)형 비행체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가 되었음.

미국은 틸트로터 유인항공기 기술의 시현을 위하여 1951년부터 XV-3, 그리고 1971년부터 XV-15 등의 항공기 개발로부터 획득한 데이터 베이스와 경험을 바탕으로 1981년 V-22 틸트로터 유인 수송기를 개발, 2005년부터 미 해병대에 양산 배치 중에 있음.

우리나라는 2002년 스마트 무인기 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틸트로터 항공기 개발에 착수한 이후, 5년 만에 천이 비행 시험에 성공하였음.

※ 틸트로터 항공기 천이비행 소요 기간 : XV-3(7년), XV-15(8년), V-22(8년)

향후 스마트 무인기 사업단은 40% 축소기에 대한 비행시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관련 비행제어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검증하는 한편, 현재 제작중인 실물 크기의 비행체 제작 및 조립, 항공전자·통신·관제장비 제작, 통합시험을 수행하고, 40% 축소기 비행을 통해 검증된 자동비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자동이착륙 및 천이비행을 포함한 신개념 무인항공시스템을 2009년부터 비행시험을 통하여 실증해 나갈 계획임.

스마트 무인항공기는 산악지형이 많아 활주로 확보가 곤란한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항공기로서, 기상 및 환경 관측, 산불 및 교통 감시 등의 분야 활용을 통하여 국민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 황사, 해일, 지진, 태풍 관측 등 기상 및 환경 관측
○ 조업 선박 안전 확보, 밀입국 선박 감시 등 정찰, 감시
○ 산불 발생 감시 및 진압 통제, 교통 감시 등

또한, 향후 틸트로터형 유인항공기를 개발함으로써 현재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각 가정에 한 대씩 보유하고 비행장이 필요 없이 집 현관에서 직장의 옥상(Door to door)으로 직접 날아갈 수 있는 개인 자가용 항공기 (PAV : Personal Air Vehicle)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됨.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기계항공팀 남기만 팀장, 이동기 사무관 21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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