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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7-11-30 08:59
서울--(뉴스와이어)--6개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16% 상향한 11,600원으로 조정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11,6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2007F~2008F Forward BPS 15,380원에 Target P/B x0.8을 적용한 것이다. Target P/B는 최근 3년간 P/B band 하단의 평균 수준으로 2008년부터 추가적인 펀더멘털의 훼손이 없는 이상, 기아차의 주가 수준이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레벨 다운(level-down)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투자의견 상향을 유보,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는 이유는

① 4Q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연간 흑자전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부족하며,

② 지난 8월 중국지역에서의 가격인하가 유발시킬 수요 회복의 건전성을 판단하기에는 11월~12월 판매 실적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10월 중국 판매가 7,260대를 기록, 전월 8,755대보다 17% 감소하였으며, 10월까지 판매 누계가 80,137대에 불과, 11월부터 구공장에서 신공장으로 이전된 세라토의 수급이 해소되더라도, 연간 110,000대 목표치를 달성하기에는 11월~12월 월평균 1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려야하는 부담,

③ 2008년 1월 국내 출시될 신차 ‘모하비’의 내수 판매는 제너시스 출시와 맞물린 간섭 효과(세그먼트는 다르지만, 고가의 Pricing 측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6월 이후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점,

④ 주요 세그먼트에서의 Full Model Change에 가까운 모델 런칭이 2008년 하반기부터 계획됨에 따라 2008년 상반기까지 투자 시점의 여유가 있다는 판단이다.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과 현실’의 갭이 축소되고 있다

당사는 기아차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시점을 2008년 2Q부터로 예상한다. 기아차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기아차의 현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갭이 축소되고 있다는 2가지 판단 근거는

1) 현대차보다 높은 환율 exposure에도 불구 달러화 약세를 유로화 강세로 상쇄시키고 있으며, 더불어 유럽 지역에서의 판매호조에 있다. 2008년 슬로바키아 공장의 연산 규모는 225,000대로 Ceed 180,000대, 스포티지 45,000대가 계획되어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Ceed 150,000대, 스포티지 75,000대로의 가능성을 감안시 수익성 향상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2) 단기 판매를 위한 Squeezing 전략에서 벗어나, 세그먼트 레벨업을 겨냥한 전략의 성공 가능성이다. 자동차 업종에 있어 글로벌 산업 수요 감소의 주요 동인인 ①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실물 경제 위축, ② 고유가에 따른 수요 측면에서의 Segment Downside 등은 오히려 가격 경쟁력 측면과 주력 세그먼트 라인업이 B~C 세그먼트에 맞추어져 있는 기아차의 경우 기회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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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김병국 (769-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