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FY3/4분기 누적 결산 현황 및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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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코스피 032830
2005-02-03 15:31
서울--(뉴스와이어)--삼성생명 FY3/4분기 누적 결산 현황 및 향후 전망

1. 3/4분기 결산현황 (계약자 배당 및 법인세 차감전)

2004 회계년도 3/4분기 결산손익은 10,408억으로 (FY2/4. 9,034억) 전년 동기비 5,221억원 증가

※ 파생상품 관련 일시적 변동이익(3,240억)을 제외할 경우 실제 결산손익은 7,168억으로 추정

수입보험료는 120,354억으로 전년비 1,919억(1.6%) 감소

지급여력비율은 349.2%로 전년 동기비 28.5% 증가

2. 주요 결산내역 분석

파생상품 평가익 발생 : 3,240억

해외투자시 통화스왑 거래에 따른 일시적인 평가손익으로 최근 국내금리 인하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 평가익이나 차후에는 평가손의 가능성이 높으며 만기에는 "0"으로 계리됨

이러한 외부요인에 의한 결산손익 증가분을 제외하면 당분기 실적은 전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양상임

2004 회계년도 상반기 실적은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따른 성과는 전년에 비해 호전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경제환경에 의해 회사의 손익이 일시적으로 부풀려지는 등 생보사 손익구조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음

외부환경에 의해 회사의 손익이 변동되는 잠재적인 Risk를 안고 가는 형국으로, 현상황의 반대 국면은 언제든지 도래

3. 생보사의 구조적인 역마진 상황 심화

초저금리 진전으로 인해「이차 역마진」은 날로 심화. 지금까지는 기존 보유 자산의 투자수익이 높아(채권 6.7%, 대출 8.3%) 이차손실이 표면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았으나,국고채 수익율이 급격하게 하락한 이후 조성된 자산에 의해 수익이 발생되는 2005년초부터는 이차 역마진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 3년만기 국고채 수익율 변동 추이

보유계약의 준비금 부담이율은 7% 수준이나 최근 금리 수준을 고려한 투자수익율의 장기 전망치는 4% 내외에 불과한 바,향후 이차역마진 규모가 업계 전체로 매년 2.5조원에 이르는 심각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

저금리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기존계약의 이차역마진은 보험 고유익인 사차익, 비차익을 통해 보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임

그러나, FY'04년부터 사업비이연 제도가 「실제사업비 이연」으로 변경되어 판매초기에 발생하는 대규모의 비차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며 또한, 사차익 부문도 최근 제4회 경험생명표의 도입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사차익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관련규정이 개정됨으로써, 향후에는 보험 고유익만으로는 이차역마진을 충당할 수 없는 손익구조가 됨

이러한 구조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방카슈랑스」2단계 확대('05년 4월)를 통해 은행이 보험시장을 더욱 잠식할 경우 생보사들의 경영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

과거 1년간의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저축성 보험에서 상당부분 타격을 받은 상태에서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는 경우 이는 생보사 경영 악영향으로 작용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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