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대중화에 기여한 ‘우수과학도서’에 포상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과 교보문고(대표이사 권경현)는 최근 1년간 과학기술부의 후원을 받아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중 아동창작, 아동번역, 초등창작, 초등번역, 중고등창작, 중고등번역, 대학일반창작, 대학일반번역, 만화 부문 등 9개부문 51종과 금번 신설된 시리즈 부문에서 12시리즈 122종을 합쳐 총 173종을 ‘2007 하반기 우수과학도서’로 선정했다.

부문별로는 ‘웃기는 과학이야기’ 등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부문도서 7종(창작 3, 번역 4), ‘가자! 신비한 남극과 북극을 찾아서’등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을 한 초등부문도서 16종(창작 9, 번역 7), ‘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고등부문도서 7종(창작 4, 번역 3),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 등 대학일반부문 16(창작 5, 번역 11),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학’ 등 만화부문 5종이 선정되었다. 부문별 우수과학도서는 신청 도서수의 20%내외에서 선정한다.

한편, 신설된 시리즈 부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등 총 12개 시리즈 총 122종이 선정되었다.

하반기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책의 수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느꼈으며, 초등창작 부문의 ‘과학동시’와 같이 과학적인 현상을 시로 표현하는 특색있는 시도가 돋보인 반면 신설된 시리즈 부문에서 학습보조자료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번역보다는 창작부문에 비중을 두어 한국의 과학문화 저술가들이 지속적으로 과학도서 창작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하였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가 수여되며, 도서 중 일부는 전국의 산간벽지 학교나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우수과학도서 인증사업’은 우수한 과학도서를 발굴·지원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과학도서를 보급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도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624종의 과학도서가 선정되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통계에 따르면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서 발간된 전체 도서량은 2억 부(1997)에서 1.2억 부(2005)로 극감한데 반해, 과학도서는 600만부(1998)에서 860만부(2005)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2004년 대비 2005년 순수과학 분야의 신간발행종수 증가율이 65.2%로, 증가율 부문에서 2위를 차지(2006 문예연감)했다”면서 “과학도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과학도서 저술 및 출판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는 데는 우수과학도서 인증사업의 역할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다음 2008 상반기 우수과학도서 인증은 2007년 9월 15일 초판이 발간된 과학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 접수받고 있으며 연초에 시행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인증사업 홈페이지(scibook.ksf.or.kr)에 안내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국 과학기술문화과 사무관 박종진 02)509-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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