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이 제안한 환경정책공약과제에 대한 대선후보들의 입장
녹색연합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녹색에너지 실현>, <남북환경공동체 형성을 통한 한반도 생태축 회복>, <녹색성장을 통한 녹색경제 활성화>에 입각해 환경공약 7대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세부 과제별로 모두 수용 의사를 밝힌 후보는 민주노동당 권영길후보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 한나라당 이명박후보, 민주당 이인제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후보는 질문별로 수용입장을 밝힌 것도 있고, 부분수용, 검토 등 소극적 답변, 혹은 수용불가(사실상 수용 반대 포함) 입장을 밝힌 사항도 있었다.
녹색연합은 지난 10월 각 정당 대선후보에게 녹색연합이 제안하는 대선 후보 환경정책공약 3대 방향, 7대 과제를 발표, 전달한 바 있고, 11월 1일, 각 대선 후보에게 7대 과제의 수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대상은 여론조사 5% 이상 지지율 혹은 국회 의석 확보를 기준으로, 대선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11월 1일, 현재)를 대상으로 했다.
녹색연합이 제안한 대선 과제 채택 의사에 대한 각 당의 현재 입장은 위와 같이 확인되었지만, 녹색연합은 향후 각 당 후보의 환경공약이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으로 변화되도록 촉구할 예정이며, 대통령 선거 후 집권당이나, 야당의 환경정책이 올곧게 수립되도록 주목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2007년 11월 30일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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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정책실 임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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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7일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