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백신개발 후원금 1억원 기탁

서울--(뉴스와이어)--생명과학 기업 STC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연구’에 써 달라며 1억원을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IVI, 소장: 존 클레멘스)에 기탁했다.

이계호 STC 그룹 회장은 강남 소재 STC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존 클레멘스 IVI 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IVI한국후원회의 박상대 총괄이사와 IVI의 땡큐 코리아! 모금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조안리 이사(스타커뮤니케이션 회장), 그리고 STC의 정하익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회장은 “한국은 전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이제 그러한 도움에 보답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의 복지 개선을 위한 과학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기부가 IVI의 범세계적이고 인도적인 연구사업을 가속화 시키고, 국내 생명과학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며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연구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이다. 클레멘스 소장은 “STC의 후원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백신의 개발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IVI은 STC의 후원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STC는 9개 계열사를 가진 생명과학 연구중심의 기업으로 지난 89년 설립되어 17년간 생명과학과 예방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현재 이 회사는 암 치료제, 치매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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