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지난해 순익 창사 이래 최대 1,7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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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5-02-03 18:58
창원--(뉴스와이어)--두산중공업(사장 金大中)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두산중공업은 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조4,555억원, 영업이익 2,076억원, 그리고 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인 1,7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도에 비해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206.1%, 그리고 순이익은 무려 538.9%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억7천만 달러 상당의 인도 시파트 화력발전소, 그리고 11억 달러 규모의 담수설비 수주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처음으로 수주 4조원을 돌파한 4조100억원을 달성했다.

두산중공업 이성희 부사장(재무관리부문장)은 "2001년 민영화 이후 선택과 집중에 의거 발전, 담수를 비롯한 핵심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경영체질개선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두산중공업은 비전인 No.1 글로벌 컴퍼니 달성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또 "올해도 영업역량 강화, 독자기술 확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국제수준의 경쟁력 확보, 그리고 수익성 중심의 자산운용을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두산중공업은 올 목표로 수주 4조300억원, 매출 3조1,830억원, 영업이익 2,23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참고자료>

■ 2004년 실적 및 2005년 계획

구분= 2003년 실적= 2004년 실적(전년 비 증가율)= 2005년 계획

수주= 27,969 =40,100(43.3%) =40,300

매출= 20,676 =24,555(18.8%) =31,830

영업이익= 678 =2,076(206.1%) =2,230

순익 =272 =1,738(538.9%)= 1,689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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