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데이터 센터 위해 서버 통합과 가상화 소프트웨어 도입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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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
2007-12-03 11:10
서울--(뉴스와이어)--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부문을 선도하는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는 ‘그린 데이터 센터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 중 약 71%가 친환경 데이터 센터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그 도입 성공률은 14%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서버 통합과 가상화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대안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된 ‘그린 데이터 센터 보고서’는 지난 11월 8일 시만텍이 발표한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2호’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약 800여명 이상의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을 조사한 결과물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업의 에너지 사용 행태, 전력 소비, 공간 활용 및 오염의 원인이 되는 에너지 자원 사용 감소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그린 데이터 센터 보고서’의 응답자들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는데 동의했으나,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과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에너지 효율 향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은 또 한 가지의 복잡한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데이터 센터 전문가들이 관리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서버 통합, 가상화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도입을 고려,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 효율 향상에는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전략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은 서버 통합이나 서버 가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서버 통합과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참여자는 각각 51%와 47%에 달했다. 또한 68%의 응답자들이 가상화나 서버 통합 도입에 에너지 사용량 감소가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됐다고 답했다. 서버 통합 및 가상화 외에도, 친환경 데이터 센터 전략을 도입한 기업들은 스토리지 자원 관리, 서버 관리 및 데이터 중복 제거 소프트웨어의 도입하는 경향이 높았다.

또한 ‘그린 데이터 센터 보고서’에서는 대부분의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이 전력 관리 제품 도입을 최소한 고려 중이거나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4%의 응답자들이 도입 계획 중이거나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으며, 도입 범위로는 응답자 중 30%는 선별된 특정 부문에만, 13%는 데이터 센터 전체를 꼽았다.

하드웨어 기반 솔루션 역시 여전한 인기

에너지 효율적인 CPU는 데이터 센터 전력 감소 기술 중 서버 가상화 및 통합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28%의 응답자들이 전력 소비를 감소시켜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두 가지의 기술 중 하나로 CPU를 꼽았다.

이 밖에도 응답자들이 데이터 센터 에너지 효율을 위해 도입 계획 혹은 도입 중인 것으로 선정한 해결책들은 오래된 기기를 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기로 대체하거나(44%), 쓸모 없어진 하드웨어 구성 요소를 재활용하거나(39%), 전력 소비 모니터링(38%), 서버가 차지한 공간을 줄이는 것(37%) 등이 선정됐다.

친환경 전략, 각 지역별로 도입 속도 달라

미국 기업 중 약 3분의 1 이상의 기업들이 전사적인 친환경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아태 및 일본 지역의 경우 60%, 유럽의 경우 55%의 기업이 전사적 친환경 전략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그린 데이터 센터 보고서’ 조사에 따르면, 특히 한국, 캐나다, 중국, 독일, 인도 및 멕시코의 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친환경 데이터 센터 정책 보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더 많은 데이터 센터 예산을 가진 기업들이 그 반대 기업들에 비해 친환경 데이터 센터 전략을 더 많이 도입하고 있었다.

서버 통합 및 가상화 기술 도입 비율은 미국 기업들에게서 더 일반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아태 및 일본 지역 기업은 통합 및 가상화 전략을 도입하는 비율은 낮았으나, 이를 도입한 기업들의 경우에는 에너지 소비 및 절감이 통합 및 가상화의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답했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은 공간 부족, 에너지 비용의 급격한 상승 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비용 절감 및 효율성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적인 데이터 센터 전략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시만텍의 이번 ‘그린 데이터 센터 보고서’에서 볼 수 있듯, 비용 절감, 성능 유지에 대한 부담, 높은 서비스 수준 협약 등의 과제가 많은 친환경 전략 도입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에게 친환경 데이터 센터는 더 이상 환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 충족과 비용 절감을 위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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