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 강원도형 장수문화 마을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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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7-12-03 13:2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에서는 농촌 어른신들에게 전통문화 전승과 연계된 일거리 발굴과 생활환경 정비, 건강관리, 사회활동 참여 등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있는 농촌형 장수문화 정립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총 68개마을에 65억원을 지원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소일거리 발굴로 여가활동 지원, 지역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건강장수를 위한 어르신의 학습·사회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건강 100세를 위한 강원도형 장수문화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송도식(52세, 춘천시 서면) 마을이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처음 시작할 때는 노인만을 위한 사업으로 인식하였으나 3년동안 추진한 결과 마을 전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의식이 변화되어 어른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마을전체가 화합화고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고 말하였으며, 최근후(60세, 강릉시 성산면) 마을이장은 “농촌이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고 있지만 장수마을을 토대로 더 큰 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키웠으며, 고향을 떠난 젊은 세대들이 다시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사업이 주민참여율 확대로 지역공동체 활동 부활, 1병원 1자매결연 등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 있어 전국 최고 장수마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금후 다양한 활력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강원도형 장수문화를 확산하고 2009년까지 85개 마을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장수도(道)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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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생활기술담당 박미선 033-249-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