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BK21농생명사업단, 제1회 대학원생 영어심포지엄 7일 연다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BK21 농생명산업 글로벌인재 육성사업단(단장 박정동)이 사업단 소속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의 연구능력과 국제화 마인드를 드높이기 위해 제1회 영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어 학술심포지엄은 오는 12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명과학동(6동)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참가 대학원생은 24명이며 이들의 지도교수도 모두 참석한다. 실제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원생은 30명이 훨씬 넘었는데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0여 명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대학원생 중에는 중국·파키스탄·인도·베트남 등 외국 유학생이 3분의 1이나 된다. 하지만 이들 모두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이다. 그래서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의 깊이와 영어 실력을 동시에 겨루는 흔치 않은 ‘경연대회’가 될 전망이다.

경상대학교 농생명사업단은 현재 미국 퍼듀대학·미주리대학과 복수박사학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수들이 발표하는 형식의 영어 심포지엄을 대학원생이 발표함으로써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의 우수성이 입증될 기회이기도 하다.

농생명사업단은 대학원생들의 발표내용을 심사하여 최우수 2명, 우수 5명, 장려 5명을 시상한다. 또 영어 심포지엄을 이번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해마다 이어감으로써 경상대학교의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박정동 단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영어 심포지엄에 많은 대학원생들이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호응이 좋았다. 내년에는 행사를 이틀로 늘려야겠다”며 “대학원생들이 외국 학회에 참가하여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학회 내용을 이해하고 참여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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