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동측배후단지 2-2단계 부지(447천㎡) 입주기업 8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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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12-04 15:39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광양항 동측 배후물류단지 2-2단계(477,174㎡)에 8개의 외투물류기업을 입주자로 선정, 화물창출형 항만 도약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광양항 배후단지 조성 및 입주자 선정 등을 추진 중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동 부지 입주기업 선정계획을 지난 3월 29일자로 공고해 11월 2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개 기업이 959,331㎡의 부지를 신청, 2:1의 경쟁을 보인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물동량 창출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 8개 기업을 입주자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부지가 완공되는 2008년 중반부터 1,920억원을 투자, 본격적으로 물류센터 건축에 나설 계획이며 센터가 완공되는 2009년부터 국제물류사업을 시작해 연간 28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한 개)의 신규물동량을 창출할 예정이다.

광양항에는 앞서 1단계 및 2-1단계에도 각각 7개씩, 14개의 입주기업이 선정되어 현재 물류센터를 건설 중에 있으며 이들 기업이 2008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개시하게 되면 연간 50만 TEU의 물동량 창출은 물론 신규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한편, 입주기업 선정이 완료된 동측 배후물류단지에 이어 서측 배후물류단지도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조성을 시작, 오는 2011년까지 총 1,900㎡의 부지가 추가로 공급될 계획으로 있어 광양항의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 도약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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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제기획관실 물류협력팀장 홍종욱 02-3674-6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