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05년 연두사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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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4 10:41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대표이사 이지송)은 2월 4일 오전 8시 계동 사옥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이지송 사장을 비롯 국내외 현장 소장과 관리 책임자, 국내외 지사장, 본사 임직원 등 총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연두사업회의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사업회의를 통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05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사업회의는 이지송 사장의 인사말과 외부강사 특강, 해외현장, 지사의 실적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 그리고 사업 본부장의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지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건설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주와 매출, 이익 부문에서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만족할만한 영업실적을 거두었다고 말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지난해 수주에서 해외 대규모 공사 수주가 올해로 늦춰졌음에도 불구하고 7조 1000억원을 상회하는 높은 수주실적을 기록한 것과, 해외공사의 원가율이 개선돼 전체 영업실적에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점은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는 경영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과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한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사업회의를 통해 올해 국내외에서 지난해 실적을 대폭 상회하는 수주목표 달성과 순이익을 달성할 것을 결의하고, 특히 올해는 해외공사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향후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올해 경영 목표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 실현을 위해 수주와 매출의 극대화, 경영 투명성 제고, 기술역량 강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사업회의에서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경영투명성 제고를 결의하는 ‘기업윤리 실천규범’ 서약식을 갖고 투명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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