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최 불우이웃 초청 영화 ‘꿈은이루어’ 특별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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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학
2007-12-05 17:02
완주--(뉴스와이어)--백제예술대학이 제작지원을 한 영화 <꿈은 이루어> 제작사 영화사 코리안필름닷컴에 따르면 12월 5일 (목)요일 저녁 6시30분에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 주최로 불우이웃을 초청하여 영화 <꿈은 이루어>의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에서 일반에게 처음 공개되는 영화 <꿈은 이루어>는 10월 청와대에서 청와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4회의 시사회를 가졌고 영화를 관람한 가족들이 가족영화로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기에 좋은 내용의 영화“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바 있었다.

이런 좋은 평가에 힘입어 12월 3일에는 외교통상부 주최로 외교부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하여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기에 적절한 영화로 평가받아 해외 대사관 주최의 특별시사회도 추진 중이다. 특별시사회를 통해 관객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영화를 재편집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제작사의 계획이며 개봉은 08년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영화 <꿈은 이루어>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붕괴 되어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간성 회복이라는 아름다운 주제를 가진 가족드라마이다. 인간극장 등 텔레비전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던 할렐루야 골프단(단장 백성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에서 골프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스포츠 영화라는 느낌보다는 또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이다. 고아, 버림받은 아이들, 정신지체아, 탈북자 자녀 등이 온갖 역경과 고난과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딛고 사회에서 자신 있게 우뚝 서는 모습과 그들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할머니와 동네사람들의 모습에서 또 다른 가족의 사랑과 감동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다.

* 낮은 캐런티에도 스타배우들이 영화제작에 참여한 이유는.......

최재성과 여운계, 설성민, 민지 등이 아동보육원 골프단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양인화 감독· 영화사 코리안필름닷컴제작/DCT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최재성과 여운계, 설성민 등이 영화를 위해 자진해서 개런티를 낮추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그 이유는 이번 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제와 제작진의 진정성에 감동하여 그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현장과 녹음실 등에서 배우들이 수없이 눈물을 흘리며 진지한 연기를 펼쳐 함께 참여한 제작진의 귀감이 되었다. 특히 저예산영화의 열약한 제작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재성과 여운계씨의 헌신적 참여는 후배 연기자들에게 말이 아닌 연기로서 큰 인생의 가르침이 되기에도 충분했다.최재성이 골프단 단장, 여운계가 선수들을 보듬는 할머니 역을 맡았다. ‘홀리데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설성민도 골프단원 형철역으로 열연했다.

* 한국영화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새로운 제작방식을 다양하게 도입한 영화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제작이 이루어진 영화이다. 보통 영화의 소재와 촬영지를 지방에서 찾는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영화제작비를 비롯한 제작인력까지도 조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영화는 모든 것을 지역에서 해결한 독특한 제작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대전을 제작기반으로 하고 DCT 엔터테인먼트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사 코리안필름닷컴의 만남을 통해서 영화촬영지, 지역영화 인력 육성 및 활용을 비롯한 제작비 절감 등의 지역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역영화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동제작의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백제예술대학과 KAIST 등의 교육기관에서 영상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다수 제작진으로 참여하여 상업극영화로서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연출과 제작을 겸하고 있는 양인화 감독의 뚝심과 그를 도와 제작진으로 참여한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이루어낸 결과이다. 양인화 감독은 지역에도 든든한 영화제작의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서 손쉬운 길을 버리고 배급사의 도움 없이 어렵게 독자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길을 택했다. 이 영화가 상영관에 걸려서 어느 정도 관객들의 호응을 받는 다면 대전은 명실상부한 영화제작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07년 9월 국내외영화제 및 해외 영화마켓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의 보육원 원생 및 장애자들을 위한 전국순회 무료시사회를 열 계획이다.

* 시놉시스

충청도의 한 보육원, 그 곳에서 꿈을 키워가며 형철, 수진, 지수 등의 보육원생들은 뚜렷한 삶의 목표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박단장(최재성역)이 보육원을 방문하여 원장에게 골프단 창단을 제의하게 된다. 박단장이란 인물은 수 십년전 이 보육원에서 생활했던 분으로서, 1992년 당시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이 발표한 여고생 랭킹 1위였던 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죽은 딸 대신 불우한 청소년들을 가르치겠다며 결심하고 보육원을 찾은 것이다. 마침내 박단장은 주위의 도움으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고, 창단 맴버인 형철, 수진, 지수를 비롯한 선수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모래밭이나 강가에서 피나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이들 뒤에는 그림자처럼 어머니의 역할을 하는 할망(여운계역)과 김화백 등의 마을 사람들이 가족처럼 그들을 성원하며 진심으로 돕는다. 드디어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딛고 마침내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출연진 및 제작진

출연/ 최재성, 여운계, 설성민, 민지, 오승윤, 강남진, 윤영배
특별출연/ 박성효, 강일구
제작사/ 영화사 코리안필름닷컴 DCT 엔터테인먼트
제작/ 양인화, 이상민
각본*감독/ 양인화
프로듀서/ 홍현기
촬영감독/곽명훈
조명감독/ 노명훈
미술감독/고대춘
동시녹음/손규식
편집/ 신종걸
현장편집/ 디지털온에어
특수효과/김태용
시각효과/신대용
사운드믹싱/ 김봉수(포스트씨네마)
스틸/천용택
음악감독/ 송일경
조감독/ 김응민
연출부/조남준, 이학재, 이지천, 김상재
스크립터/신지혜
제작부장/이주석
제작팀/ 강민구, 이지윤, 김정택, 송인상, 손유주
촬영팀/ 김영래, 정정수, 임보미
조명팀/김성수, 장창엽, 김희철, 이대철, 박성만, 김재원, 황인철, 김 경우
포스터/김은주, 김윤경
현상/ 서울현상소
발전차/고기석
촬영운송/김종기, 김창수
보조출연/엑스포, 엑스트라 피플
협찬/대전광역시, 호서대학교,
제작지원/ TGV 컨트리클럽, (주)트레비스, 백제예술대학

웹사이트: http://www.paekch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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