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참여정부 부동산 시장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참여정부(2003~2007년) 부동산 시장을 숫자로 되짚어 봤다.

▶ 1백35만4천5백57가구= 참여정부 기간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1백35만4천5백57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34만6천85가구, 2004년 25만6천5백36가구, 2005년 26만8천8백80가구, 2006년 26만6천6백54가구, 2007년 21만6천4백62가구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재건축 규제마저 강화돼 신규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2007년 1만1천4백08가구로 2003년(4만1천9백90가구)에 비해 72.83% 감소했다.

▶ 1천90만원= 2007년 3.3㎡당 전국 분양가는 평균 1천90만원으로 2003년(8백3만원)에 비해 35.7%(2백87만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003년 3.3㎡당 6백3만원으로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았으나 2003년 송도국제도시 분양이 본격화 되면서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007년 1천2백56만원 으로 서울(1천7백99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 9천5백21대 1= 코오롱건설이 2007년 4월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오피스텔 송도 더프라우 소형타입(52~89㎡)의 청약경쟁률이다. 중형타입(99~128㎡)은 4천3백2대 1을 대형타입(132~234㎡)은 2천6백81대 1을 기록.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인근에 분양한 단지보다 낮은 분양가로 주목을 끌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사상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07년 2분기 오피스텔 인기가 급상승하게 됐으며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권도 전매를 제한해야 된다는 소리가 나왔다.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은 판교신도시 1차 동시분양(2006년 4월)에 나왔던 A15-1블록 풍성신미주 109A㎡로 75가구 분양에 15만5천5백9명이 신청해 2천73대 1을 기록했다. 동판교에 위치한 단지로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인데다 강남 및 분당신도시와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울에서는 1천3백35대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006년 2월 현대건설이 삼성동에 분양한 현대1차(AID영동차관재건축) 109㎡ 1가구 모집에 1천3백35명이 몰렸다.

▶ 6만2천4백47가구= 2007년 1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미분양 가구수다.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많았던 지방을 비롯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대거 분양이 이뤄졌으나 대부분 미분양으로 남아 2006년 세창, 삼익, 비콘건설, 2007년 신일, 한승건설이 중견 건설사들이 부도를 맞기도 했다.

▶ 5천7백27만원= 3.3㎡당 매매가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181㎡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한강 조망권과 강남권 대형아파트로 인기가 꾸준한 곳으로 2~5위 역시 삼성동 현대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자이 304㎡는 5천1백63만원으로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에 이어 ㎡당 매매가가 높은 아파트에 순위를 올렸다.

▶ 564.63%= 참여정부 개별 아파트 중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항운아파트 59㎡로 2003년 대비 564.63%(2억3천1백50만원)이 상승해 최고를 기록했다. 49㎡ 역시 483.33% 상승한 2억1천만원이다.

2위는 인천 중구 항동 연안아파트 59㎡로 2003년에 4천6백만원이었던 것이 현재 평균 매매가 2억4천7백50만원으로 무려 438.04% 상승했다.

두 곳 모두 송도국제도시 내 9공구로 이주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크게 올랐다.

▶ 0%= 분양가 상한제, 청약가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2007년 9월 분양한 춘천시 만천리 KCC스위첸 아파트가 청약률 0%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울산,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청약률 제로(0%) 단지가 속속 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drapt.com

연락처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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