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안전점검으로 설연휴 기간내내 안전하게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정의 가스시설을 점검, 단속해 주어야 하는데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은 기본이고,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가스통에 있는 용기밸브까지 잠궈주고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 동파방지를 위해 전원은 연결시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가족이 모여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은데,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을 비눗물로 점검,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해 준다.
또한, 고향의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고향집 가스시설에 대한 청소와 안전점검은 또다른 효도의 시작이 될 수 있다.
특히,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단란한 저녁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는데 이때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설연휴 중에도 고기를 굽고 나서 가스레인지를 석유난로 위에 올려놓았다가 부탄캔이 과열, 폭발하면서 5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춥다고 문을 꼭 닫지말고 환기를 시켜주고 삼발이보다 큰 프라이팬을 사용하거나 부탄가스를 화기에 가까이하면 부탄가스가 폭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휴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도 우선 창문부터 열어 집안 내부를 환기시키고 난 후 가스누출이 의심되면 가까운 도시가스사 및 LPG판매점 등에 연락하여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서비스 제공 공기업
웹사이트: http://kg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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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법연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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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5일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