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 솔루션 ‘날개’ 단다

서울--(뉴스와이어)--‘개봉박두, 위피 솔루션시장을 잡아라’

새로운 휴대폰 플랫폼 표준인 위피 기반 솔루션 시장이 대박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4월부터 휴대폰 단말기의 위피 플랫폼 탑재의무화와 관련, 올해 들어 위피 단말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위피 솔루션 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에 힘입어 무선인터넷 솔루션업계는 올해 들어 위피 솔루션시장 선점을 위해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SK텔레콤이 최근 4억 달러를 투자, 미국현지에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국산 위피 기반 솔루션을 탑재한 단말기를 통해 미국 현지서비스에 나설 계획이어서 위피 솔루션업계는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기반까지 확보, 올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국내 휴대폰 서비스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부터 위피가 탑재된 단말기를 본격 출시한 이래, 올 1월에 위피폰 판매량이 이미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들 이통사들은 시기적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앞으로 대리점을 통해 출시하는 모든 단말기에 위피를 탑재할 예정인데다, 향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위피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4월 위피 의무화라는 큰 흐름에 힘입어 위피 플랫폼을 둘러싼 솔루션 및 게임시장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황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컨텐츠 업체들의 발걸음이 을유년 새해 들어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현재 위피(WIPI)상에서 게임 컨텐츠를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최초의 WIPI 게임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는 이 분야 부동의 1위 업체인 신지소프트. 신지소프트는 이미 2003년 위피C 기반 솔루션인 지넥스(GNEX)를 출시, 기존 5만여개의 GVM 컨텐츠를 그대로 서비스 할 수 있다는 강점과 GNEX 단말의 증가에 힘입어 올해 본격적인 시장장악에 착수했다.

이미 GVM/GNEX솔루션 기반으로 1,700만대의 단말기를 보급했던 신지소프트는 위피는 물론 타 플랫폼에도 탑재가 가능한 GNEX의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근 PDA, 스마트폰, MP3P, PMP, 셋톱박스 등 다양한 정보기기의 운영체제에 곧바로 탑재할 수 있는 상용화 작업을 완료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신지소프트는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반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

또한, GNEX는 고속 이미지 출력기술을 확보, 안정적이며 빠른 실행 성능을 구현함에 따라 국내는 몰론 향후 해외 시장 진출 시 현지 이용자들도 고품질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반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이다.

위피 플랫폼 사업자인 엑스씨이와 이노에이스도 각각 C언어 기반 및 자바 기반 위피 플랫폼을 현지 사업자 시스템에 맞추기 위한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또한, 지난 몇 년간 위피 관련 분야에 40~70여 억원을 투자한 지오텔과 지어소프트 등도 2005년을 수익 원년으로 기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위피 서버 솔루션 개발 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노력 외에 위피 솔루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든든한 지원군의 활동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위피 솔루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부에서는 ‘IT통상협상대응팀’을 신설해 위피(WIPI) 및 와이브로(WiBro) 등의 표준화에 관한 외국과의 협상 등 IT정책의 국제 규범 적합성 제고 및 IT 지재권 분야의 국제 협력 등을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혀 위피 솔루션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내 위피 솔루션 업계는 국내에서의 위피 활성화를 넘어서 ‘위피 세계화’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도 있는 중대한 시기를 맞아 또 하나의 ‘세계의 표준화’를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초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sinji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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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팀 하정민 711-6550(내선204) / 홍보대행사 GCM 정경석 과장 2237-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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