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사업 나서

뉴스 제공
하나금융그룹 코스피 086790
2007-12-06 10:15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그룹(사장 : 윤교중 www.hanafn.com)은 6일 안산이주민센터의 외국인 노동자 자녀를 위한 공부방인 ‘코시안의 집’ 에 컴퓨터 모니터 및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 김승유회장이 지난달 4일 베트남-한국 부부 300쌍을 초청해 가진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계획을 발표한 후 펼치는 첫 지원활동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일반 임직원이 아닌 김종열 하나은행장 부인 등 관계사 임원 부인 13명이 직접 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코시안의 집’ 을 방문해 일터에 나간 부모를 대신해 한나절 동안 70여명의 영유아 및 아동들과 같이 놀이도 하고 한국어도 가르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코시안의 집’은 안산이주민센터 산하에서 코시안(코리안+아시안의 합 성어) 다문화가족 부모를 위해 ▲영육아 보육 ▲청소년 공부방 ▲다문화가족 관련상담 ▲공동체모임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사랑의바자회” 를 안산 원곡동 이주민센터에서 개최 했었다. 그룹 임직원이 기증한 2500여점 의 의류와 시계, 밥솥, 카메라 등 물품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500원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안산이주민센터에 전달한바 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월 베트남의 날 행사에서 한글과 베트남어로 공동 표기한 동화책도 출간, 무료로 2천여부를 지원했었다.

하나금융그룹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파주, 부천 등 외국인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분기마다 바자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이같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n.com

연락처

하나금융그룹 공보팀 이정대 과장 2002-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