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도농상생, 사랑의 알곡 나누기’

서울--(뉴스와이어)--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6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근선, www.geomo.or.kr)을 찾아 자매결연 마을인 전남 영암군 성재리로부터 구매한 쌀 300포대(한 포대에 20kg, 총 6,000kg)를 기증하고 이 지역 독거노인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도농상생, 사랑의 알곡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도농상생, 사랑의 알곡 나누기> 행사는 기업과 농촌 그리고 도시를 연결함으로써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엔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중요성을 반영하듯 임직원들의 참여 폭이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지난 해에 50명 신청, 올해엔 약 100 명 신청). 이에 따라 새로이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탄 배달을 추가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특성을 살려서 컴퓨터 시스템 정비를 추가했다.

도농상생 프로그램 역시 진화하고 있다. 올 여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중재로 영암에서 배추 등 겨울철 김장거리를 계약 구매한 거모복지관에서는 최근 배추 파동에도 불구, 매우 저렴한 가격에 김장을 담글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덜게 되었다. 이는 농촌에 생산의 일정 물량을 안정적으로 직접 소화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도시에 위치한 복지관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김장재료 등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유사한 도농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들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벽에 올라온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봉사 활동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에게 직접 쌀 맛을 체험토록 하고 봉사 활동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맛보기 쌀(300~500g정도)을 제공, 직원들이 직접 맛을 보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거나 또는 공동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농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전남 영암 성재리에서 새벽 길을 달려 도착한 쌀 300포대를 복지관 창고로 운반한 것을 비롯,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밑반찬 만들기, 경로식당 배식, 쌀·김장 배달, 어린이집 영·유아 돌보기, 어린이 영어학습 지도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여기에 올해에는 연탄배달 및 IT 시스템 점검이 추가되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근선 관장은, “우리나라는 특히 겨울철이 되면 복지관의 일손이 바빠질 수 밖에 없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과거에는 단순히 물품 기증이나 경비 후원 수준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올해엔 농촌을 지원하는 계약재배를 복지관에 연결하여 시설 이용자들이 큰 혜택을 본 것 같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은, 기업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의 꾸준한 후원이 결합한 도농상생과 같은 봉사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기업 만족도에도 직결되지 않겠냐면서, “매년 되풀이되는 활동이지만 회사로서는 직원들에게나 지역사회에나 항상 프로그램이 신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밝혔다.

매년 행사 때 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업의 이러한 사회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해 온대통합민주신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은, “무엇보다도 사회복지관에는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사랑의 알곡 나누기 행사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꾸준히 진화시켜 가면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해 나가는 것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이번 행사를 격려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개

1975년에 설립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과 기업의 잠재력 실현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연락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수하 이사 02-531-8322
에델만 코리아 정유진 과장 02-2022-8230 황상현 과장 02-2022-8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