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씨 ‘붉게 물든 용안’ 금상...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디지털 사진 공모전
은상은 정우원의 ‘기념촬영’, 윤경애의 ‘타워에서 멋진 공연을 감상’이 차지했고, 동상은 이상봉의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최남국의 ‘이것이 하나됨인가?’, 최순섭의 ‘강한 b-boy', 박상순의 ‘왕경숲 거리공연’, 정만석의 ‘희망’이 뽑혔으며, 장려상은 문상출의 ‘백남준의 세계-3’ 등 30점이 선정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6일 조직위 브리핑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조직위가 경주엑스포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21세기 현대미술의 주축인 디지털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15일~11월 10일 실시한 이 공모전에는 전국 사진 애호가, 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의 작품 366점이 접수돼 올해 경주엑스포(9.7~11.5)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행사 내용을 비롯해 시설, 자연, 관람객 등이 참신하고 이색적인 앵글로 표현된 작품들이 상당수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경주엑스포 인터넷 회원의 추천점수, 경주엑스포 블로그 관리점수를 합산해 1, 2차 사전심사를 거친 125점에 대해 최종 심사를 가졌다.
심사위원회는 경주엑스포의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향후 엑스포 홍보 활용성에 비중을 둬 심사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7일 경주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달 중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상으로 금상 최신형 노트북, 은상 디지털카메라, 동상 MP3플레이어, 장려상 휴대용메모리(USB)를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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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담당 김선주 054)740-3072
이 보도자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