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6일 광명시와 광명시평생학습교육원 위탁운영 협약체결
서강대 손병두총장과 광명시 이효선시장은 12월6일 오전11시30분 광명시청에서 광명시평생학습원 운영을 위한 위탁계약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강대학교에 평생학습원 운영을 위탁했다.
따라서 서강대는 2008년부터 3년간 평생학습원을 운영하게 됐으며 운영결과에 따라 재위탁도 가능하다. 광명시는 그동안 성공회대학교에서 운영하던 평생학습원을 지난달 열린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 평생교육원 운영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서강대를 적격자로 새로 선정한바 있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99년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언하고 “지역혁신의 중심축이 학습사회 건설에 있다”는 점을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삼는 등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서강대와의 운영협약 체결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됐다.
서강대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위탁 운영을 통해 광명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시민 재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 문화, 심리, 학습강좌 등 지역특성과 시민들의 요구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대의 강점인 경제, 경영, 철학, 인문사회분야등의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손병두총장과 이효선시장은 “서강대 위탁을 계기로 광명시평생학습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평생교육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연인원 12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민대학, 취업교육, 노인정보화교육 프로그램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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