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이 시, 소설 순수문학 집필활동 화제

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시집과 단편소설집을 출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북부소방서에 근무하는 강신갑 소방경과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에 근무하는 배정기 사무관. 강신갑씨는 시집 ‘마누라보이’를 배정기씨는 단편소설 ‘모시나비’를 각각 펴냈다.

월간 시사문단과 계간 공무원문학을 통해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한 강신갑 시인은 지난해 천상병문학제에서 한국시사랑문인협회가 주관한 ‘귀천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04년 ’119와 어머니‘, ’05년 ‘119의 마음’에 이은 세번째 시집이다.

5부로 나눠 88편의 시를 실은 ‘마누라보이’는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인간이 느끼는 심상의 자각과 영적인 정서를 담아내 가슴 찡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배정기 작가의 소설집 ‘모시나비’는 319쪽 분량으로 작가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잔잔히 풀어놨다. 추천사를 써준 이창훈 소설가는 “그 옛날 화롯가에서 어머니에게 들었던 옛 시절의 그 얘기 속에 인간 화해를 화두로 제시는 온기를 느끼게 한다”며 “기쁜과 슬픔이 섞여 핀 옛 유년의 고향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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