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석유화학 농촌 봉사 남다르다
울산공장 안병진 공장장과 임직원들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4일, 자매마을인 울산 청량면 죽전마을을 방문해 직접 떡국을 끓여 독거 노인 및 주민들과 나누고, 마을 노래자랑 시간도 가져 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도록 했는데 이는 지역 주민들과의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고 나눔경영의 취지를 몸소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죽전마을 주민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정을 나누고 나눔경영을 실천해 온 삼성석유화학은 이번 행사 전 죽전마을에서 생산하고 있는 배를 수매해 임직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배를 저렴한 값에 공급하고, 죽전마을 주민들은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었다.
이같은 삼성석유화학의 봉사활동은 지난 2004년 7월 죽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사내 자원봉사 팀들을 중심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 마을 제단 정비, 영정사진 촬영, 공동 체육시설 설치, 컴퓨터 기증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가을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의 추곡을 정부수매가로 전량 수매한 것을 비롯하여 계절별로 생산된 농산물을 수시로 사내에 판매 장터를 개설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연말에는 마을 경로당에 난방비와 공동 취사용 쌀을 기증하여 식사가 곤란한 독거 노인들을 비롯한 마을 어른들이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천 나들이 지원등 마을의 대소사를 지원해주기도 하였다. 이에 자매마을에서도 200여평의 주말농장을 제공하여 희망하는 사원 30여명이 농작물을 가꾸게 함으로써 자매마을인 농촌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삼성석화는 자원봉사팀 별로 화재예방 교육, 정보화 교육, 촉탁의 진료,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자신의 업무와 연계된 '업무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평소 업무는 딱딱하고 직업적인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업무와 봉사활동을 접목함으로써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마을 주민들에게도 겉치레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좀더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하는 취지에서 이다.
앞으로도 삼성석유화학은 이같은 나눔경영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과 사회에 다가가는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전통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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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9일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