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30년 만에 향학의 불꽃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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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2007-12-10 09:00
서울--(뉴스와이어)--김영일씨,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 받는다

자전에세이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한국문학세상 펴냄)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수필가 김영일씨(국가청렴위 조사관)이 주경야독 30년 만에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게 되어 화제다.

김영일씨의 인생역정은 1974년 광양초교(25회)를 졸업하면서부터 였다, 어린시절 가난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어, 16세에 부산으로 상경하여 자전거 배달원과 철공소 종업원 등을 전전하며 주경야독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 합격으로 대신했다.

그리고 어릴 적 꿈인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7전8기의 힘겨운 도전 끝에 국가공무원 시험(1986년)에 합격하였다. 공무원이 되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창안해 공무원 제안상을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학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또다시 주경야독을 하여 1995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런 성실성 때문에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강철규 (초대)위원장에게 발탁이 되어 부방위 주무관이 되었다.

그 후 국민에게 국가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광고홍보 기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05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진학하여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는 대학원에 진학한 후 또다시 일과 공부를 병행하다 보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좌절감이 생겨났지만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의 자투리 시간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학업에 정진한 결과, 마침내 2007년도 가을 학기 졸업시험에 합격함으로써,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향학(向學)의 꿈이 아름다운 불꽃으로 피어나게 되었다.

그는 내년 2월에 있을 졸업식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게 된다. 그에게 성공의 원동력은 바로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의지력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바램이 있다면 그동안 쌓아온 '광고홍보'의 노하우와 '문예창작'의 원리를 후진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해, 교수라는 직함에 또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감추지 않았다. 그의 인생역정에서 보여준 진정한 도전 정신으로 그 꿈이 꼭 이루어 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 본다.

한국문학세상 개요
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는 호연지기 정신으로 출범,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특허 제10-0682487)하여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이다. 또한 투명심사 등단제도를 시행, 재능있는 신인을 발굴, 등단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개인저서 「소량 출판 시스템’을 도입」, 「내 책 갖기 운동」으로 개인저서를 저렴하게 출간해 준다. 부설단체로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사)아시아문예진흥원」이 있고, 자매단체로 호주 커피의 명가 「매더커피갤러리」와 「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한국갈등조정진흥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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