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정보통신 서비스, ‘유비쿼터스 광양시티’ 출범

순천--(뉴스와이어)--전남 동부권 해양중심도시인 광양시가 ‘u-City(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한다.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광양만권 u-IT 연구소‘와 광양시는 오는 12월 11일(화) ’2007 u-물류(유비쿼터스 물류)광양시티 전시회 및 포럼‘을 열고 광양만권 u-IT 연구소의 비젼 선포 및 중장기 전략과 향후 계획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한다.

정보통신부의 지역 IT특화사업지구로 지정돼 순천대 연구진의 주도로 진행되는 ‘광양 u-City’ 사업은 도시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서비스가 도입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비쿼터스 지방자치체 혁신사업이다. ’광양 u-City‘ 는 또한 ’u-Port‘, ’u-물류‘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IT와 융합된 도시공간이 스스로 혁신하는 진화형 미래도시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전 9시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김동수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 차관과 국내 RFID/USN 업체가 다수 참여하고 정통부와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시작될 포럼에서는 정통부 u-City 추진전략 및 해양수산부의 u-Port의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광양자치포럼 이사장의 지역 IT 발전방향 및 지역민의 바램, 연구소 중장기 발전전략 등의 발표 및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u-City 정책과를 설치한 광양시는 지난 10월 u-City 추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그동안 상수도관, 가스관, 하수도관, 전기·통신설비 등 지하 매설물에 대한 전산화 작업 등 도시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u-City사업을 본격적으로 도입,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u-City 광양기본계획을 사실상 매듭짓게 될 광양시는 오는 2015년까지 3대 선도 사업(u-Learning, u-Town, u-Zone)과 4대 공통 기반 서비스(u-행정, u-생활, u-산업, u-도시기반), 3대 인프라(u-Network, UIS, 통합관제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약 8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정보통신부와 중앙부처에서 공모하는 사업 과제를 신청, 국비를 지원받고 민자 유치에도 나서는 등 부족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un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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