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일자리사업 참가 노숙인 1,040명에게 ‘희망의 방한 파카’ 전달

서울--(뉴스와이어)--서울복지재단(대표 이성규)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김기택 감독)는 서울시 노숙인 중 시설에 입소하여 서울시 일자리갖기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자립을 위해 일하는 노숙인 1,040명에게 ‘희망의 방한 파카’를 전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희망의 방한 파카’ 전달식을 오는 12월 11일(화), 오후 2시, 24시간 게스트하우스(성동구 송정동 소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희망의 방한 파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김기택 감독을 비롯한 감리교인들이 정성을 모은 것으로(2,600만원 상당),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는 작년에도 김기택 감독의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희망의 쌀’ 2천여만원 어치를 서울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지역 쪽방거주자 약 2천명에게 배포한 바 있다.

2년여에 걸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에 해당되는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서울연회의 기부는 종교자원을 사회복지 서비스에 연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한편 서울시 일자리갖기 프로젝트는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동절기에는 특별자활사업으로 확대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건설일용직과 환경정비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노숙인들은 월 30만원에서 80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서울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재단에서는 최근 근로빈곤층을 위해 ‘희망통장’ 사업을 출범한 바 있으며, 또 이번에 서울연회의 선한 뜻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립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사회 전체에 활기 찬 심리에너지가 가득해지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울연회의 김기택 감독은 『노숙인 여러분이 일 다니실 때 따뜻하게 입으시라고 방한파카를 마련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이번 기증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희망의 방한 파카’ 전달식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의 기증의 뜻에 따라 서울연회와 서울시, 서울복지재단이 협의하여 지원대상을 결정하였다. 서울복지재단에서는 서울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연계,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의 방한 파카’ 전달식>

일시 : 2007. 12. 11(화) 14:00
장소 : 24시간 게스트하우스(성동구 송정동 소재, 전화:2215-9251)
참석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김기택 감독, 이용원 총무목사 등
-서울시노숙인시설협의회장 지거스님, 게스트하우스 김영택관장 외 상담보호센터 및 쉼터 관계자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 서울시 관계자 등
내용 : ‘희망의 방한파카’ 전달식 및 노숙인시설 라운딩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연락처

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장 송성숙 02-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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