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에서 10년 동안 ‘난민의 대모’로 불리우며 최근에는 탈북자를 난민으로 수용하는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사다코 오가타(Ogata Sadako)여사부터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일본 천왕의 부인 다카마도(Takemado), 일본의 유명 가수로서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전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그네스 찬(Agnes Chan), 일본의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개혁시켜놓은 전 환경부장관 와가코 히로나카(Hironaka Wakako)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현재’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아리랑TV가 일본 현지에서 제작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프린세스 다카마도(Princess Takamado·친왕의 부인) - 2월 7일
다카마도는 일본 황족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2 한일월드컵때 한국을 방문했었다. 그 부부는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의 부인은 한국 여행기를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한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한국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요리코 가와구치(Kawaguchi Yoriko·일본 전 외상) - 2월 7일
요리코 가와구치는 일본의 환경부장관을 거쳐 외상직을 지냈었다. 현재 국제사회에서 일본이 목표로 삼고 있는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언제쯤 예상하는지, 만약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일본은 세계평화와 극동지역의 평화를 위해서 어떠한 기여를 하게 될 거라 예상하는지를 들어본다. 또한 외상재임시절 북한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일본과 북한 양국간의 신뢰회복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점으로 무엇을 드는지를 밝힌다.
사다코 오가타(Ogata Sadako·Japan Int'l Corp. Agency회장) - 2월 8일
사다코 오가타는 국제난민보호기구(UNHCR)의 고등판무관을 지내면서 난민의 대모라는 호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난민이 있는 곳이라면 전쟁터를 불문하고 현장에서 그들의 보호에 힘써왔다. 10년간의 국제난민보호기구(UNHCR) 고등판무직에서는 물러나고서도 난민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데 최근에는 UNHCR에서 탈북자를 난민으로 수용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탈북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 들어보고 현재 탈북자들은 어떻게 보호되고 있는지, 그들에 대한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낸시 베이커(Nancy Baker·주일미국대사부인) - 2월 9일
주일미국대사 부인인 낸시 베이커는 18년 동안 미국의 의원으로써 활발한 정치활동을 했다. 특히 건강복지와 교육, 외교분야에 관심을 가졌는데 여전히 미국과 일본사이의 협력관계를 위해 노력중이다. 현재 미국중부와 일본의 협력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녀에게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묻는다.
와가코 히로나카(Hironaka Wakako·전 환경부장관) - 2월 9일
와가코 히로나카 전 환경부장관은 세계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 ‘지구환경국제의원연맹’의 회원으로서 환경오염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책을 내놓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라고 지적하고 일본은 쓰레기 분리수거가 아주 잘 되어 있는 나라로서 초기 겪었던 시행착오와 정착시키기까지의 어려움에 대해 들려준다.
하타케야마 히사코(Hatakeyama Hisako·일본 ‘민예관’ 관장) - 2월 10일
‘차’를 주제로 한 박물관을 만들어 일본의 다도문화를 전파시키고 있는 하타케아먀 히사코 관장의 노력을 들어본다. 한국과 일본의 다도문화는 닮은 듯 다르다고 말하는데 일본은 형식을 중시하는 반면, 한국은 무형식의 자유를 중시한다고 한다. 일본 다도문화의 초기에는 다도를 하나의 놀이문화로 즐겼다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변형된 현대식의 일본 다도문화를 소개한다.
우쯔미 타이코(Utzumi Teiko·일본 ‘민예관’ 관장) - 2월 10일
민중의 생활속에서 전해진 예술품, 민예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우쯔미 타이코씨와 민예관이 함께 소개된다. ‘민예’라는 말은 일본인 사이에서 한국의 것이 조잡한 물건이라고 불리는 것에 반대하여 ‘민중적 공예’라는 뜻으로 그가 지은 말이다. 이런 그의 한국 사랑이 깃든 일본 민예관에서 지난해에 겪었던 아주 뜻깊은 일을 들려준다.
히로코 사이(Sai Hiroko ·재일교포 환경계획 예술가) - 2월 10일
재일교포인 히로코 사이는 일본에서 환경계획 예술가로 활동중이다. 그녀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한일미술교류에 힘쓰고 있는 히로코씨는 재일교포로서 교포 차별 철폐를 위해 투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메시지가 강한 예술작품으로 해외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는 그의 활동을 들어본다.
아그네스 찬(Agnes Chan·유니세프 친선대사) - 2월 11일
아그네스 찬은 홍콩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다. 또한 아동과 여성분야에 관심을 보이던 그녀는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써, 강의를 하는 교수로써도 활동했다. 최근 일본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써 활동중인 그녀는 세계의 아이들의 복지와 안전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The Circle Game’이라는 싱글앨범으로는 홍콩 음반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 건너오게 된 동기와 아직도 굶는 아이들을 비롯해 질병과 힘들게 싸우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도움을 주는 일은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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