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벼운 소재 마그네슘 세계 기술 한자리에

순천--(뉴스와이어)--IT와 자동차 산업에 쓰이는 가장 가벼운 소재로 알려진 마그네슘 연관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4일(금)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된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향후 우리나라가 세계 마그네슘 연관 산업 주도국으로 부상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남 순천 해룡산업단지에는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설립돼 판재와 봉재(파이프 등의 원재료)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한국 등 5개국이 참가, 마그네슘 가공기술 및 산업 동향에 관한 7개 분야의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우성식 박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그네슘 미니 클러스터를 구축해 사업의 공감대 확산을 이끌고 지역적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연관 산업의 전략적 장소 마케팅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연자원 중 가장 가볍고 진동흡수성이 뛰어난 소재인 마그네슘은 철강(7.8), 알루미늄(2.7)에 비해 밀도가 매우 낮아(1.8)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여야 하는 자동차를 비롯,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의 첨단 부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마그네슘 원료는 현재 중국에서 80%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가공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원료를 수입, 가공하는 마그네슘 산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 전남 지역에 생산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가 순행될 경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sun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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