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농협(www.nonghyup.com)은 농산물 마케팅을 담당하는 유통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유통개혁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농산물 마케팅리더과정" 전문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부 국고지원사업인 "농산물유통 전문교육"에 농협대학이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실시하는 것으로서 교육생들은 교육비의 최고 75%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교육은 유통MBA, 유통대학, 협동조합 경영대학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등 농산물 유통교육에 노하우를 보유한 농협대학과, 농산물신유통 전문연구 컨설팅기관인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이 공동 주관하여 전문성을 배가시킨다. 또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원예학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농림부 등이 적극 후원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농산물 마케팅전문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과목과 내용은 마케팅과 유통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해외 선진유통사례 연수를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특히 교육은 교육생의 본연 업무에 지장을 최소화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월 2회(이론교육 3일, 현장교육 2일) 실시하며 다양한 사례연구 및 현장 프로젝트 연구도 병행한다. 교육 지원자격은 농산물 유통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예정인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가 인정하는 핵심인력은 교육비의 75%를 정부가 국고로 지원하고, 일반인력에 대해서는 교육비의 50%를 국고로 지원한다. 일정은 4월30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과 전화면접 등을 거처 5월 4일에 합격자 발표를 하며, 5월 19일(수)에 입학식을 갖고 본격교육이 들어간다. 농협은 2005년에는 10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산물마케팅전문가 양성을 통해 농산물 유통개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