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가 말하는 여드름환자의 올바른 피부 관리법

뉴스 제공

2007-12-11 15:04

서울--(뉴스와이어)--갈수록 성인여드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사춘기에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서 피부질환으로 여기지 않았다. 사춘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의 주된 요인을 과다한 피지분비라고 한다면 성인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피지분비 자체보다 정신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사습관 등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보통 여드름은 사춘기에 시작해서 30대 까지 가장 심한 시기이다. 이 기간에 여드름관리를 잘하면 30대 이후 흉터 없이 깨끗한 피부로 살 수 있고, 이 기간에 여드름관리를 잘못하면 심한 여드름흉터가 남게 되어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특히 남성보다 외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의 경우 여드름이 나면서 남들에게 노출을 꺼리게 되어 점점 진한 화장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진한 화장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고 진한 화장과 악성여드름의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여드름피부 개선을 전문으로 하는 하늘토한의원(www.haneulto.co.kr)에는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의 ‘여드름 피부에 화장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상담이 줄을 잇는다. 이때마다 하늘토한의원 김성욱원장은 “가급적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효율을 높인다”고 조언한다.

물론 이상적으로는 여드름치료를 하는 동안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직업상 사람을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고민에 빠지게 된다. 김성욱 원장의 도움말로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킨케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자극적인 이중세안은 여드름의 적
여드름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과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오일타입이나 크림타입의 클렌징제품을 사용하고 다시 폼타입이나 비누로 이중세안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를 더 깨끗하게 해보려는 심리적인 이유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결코 여드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세안 시 자극이 누적되어 얼굴이 벌겋게 예민해져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데 여드름피부의 세안은 가급적 자극을 최소화해서 부드럽게 해야 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진한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전제 조건이 된다.

▷여드름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라
화장품은 물론 피부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졌지만 여드름환자들은 화장품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잘못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오히려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여드름피부를 위한 전용 화장품까지 나오고 있어 여드름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므로 지성피부나 여드름피부의 경우는 오일 프리(oil free)나 비면포생성 화장품(Non-Comedogenic)을 쓰는 것이 좋다.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여드름이 유발되거나 악화되기 시작하고, 이럴 경우 기초화장품만 사용한다 하더라도 여드름이 나빠질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오히려 화장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 한두 개 여드름이 나는 사람이 그걸 감추기 위해 진한 화장을 하다 보면 어느새 여드름이 악화되어 얼굴 전체를 덮는 경우가 많다.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등 모공을 막는 제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

▷여드름 피부 화장법
세안을 꼼꼼히 한 후 토너를 바르는데 수렴화장수(아스트린젠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균효과가 있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여드름 피부에 적합하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씩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모공청소를 위해 살리실산(BHA)이 들어있는 토너를 가끔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로션이나 세럼 등의 보습용 화장품을 발라주어야 하는데 반드시 오일프리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이후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마무리한다.

여드름 스킨케어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에 맞는 화장법을 스스로 찾는 것이다. 무조건 남의 말만 믿고 여드름에 좋다는 제품으로 이것저것 바른다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화장품을 바꿀 경우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을 갖자. 그래야 화장품으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도움말┃하늘토 한의원(www.haneulto.co.kr) 김성욱 원장

하늘토한의원 개요
하늘토 한의원은 여드름치료 한방전문 병원입니다. 하늘토 한의원은 한약 및 침을 통한 내부관리, 한방에스테틱을 통한 외부관리, 홈케어 및 집중상담을 통한 생활관리의 3박자를 치료의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치료를 시행할 때에 재발이 없는 치료가 가능한 것입니다. 하늘토 한의원은 농약이나 중금속검사를 통과한 품질이 검증된 한약재만을 선별하여 사용합니다. 또한 혹시 남아있을 지도 모를 불순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초음파로 세척한 후 정수된 물을 사용하여 탕제를 달이고 있습니다. 하늘토 한의원의 한약은 중금속, 농약의 걱정에서 탈피하여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eul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