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해외로 수ㆍ출입되는 우편물 처리의 전초기지인 국제우편물류센터(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를 완공하고 11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광원 국회의원,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박승숙 인천직할시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기관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열렸다.
우편물 처리를 기존 수작업에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작업동선과 작업공정 그리고 소통시간을 크게 줄여 15%의 인력절감 효과와 배송시간은 2~3시간 빨라지게 되었다.
작업동선은 우편물 운송용기(Unit Load Device, ULD)를 작업장에서 항공기에 직접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또한 우편물의 도착에서 발송까지 전 처리과정이 최첨단 시설인 우편물 자동구분기에 의해 분류되어 배송작업이 이루어진다.
국제우편물류센터 설치로 그동안 서울국제우체국과 공항 간 운영되었던 운송시간과 우편물 상·하역 공정이 단축되었고 ONE-STOP 통관업무 및 도착 전 신고제도 시행으로 신속한 통관서비스가 이루어져 보다 빠르고 안전한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우편물류센터는 태양 전지 판을 설치해 일일 1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작업자의 휴식공간과 정서순화를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건축물로 초고속정보통신 2등급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 2003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43,970㎡부지에 480여억 원을 들여 건물 33,34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최첨단 현대식 물류시설로 준공해 일 최대 24만여 개의 국제특송 소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도착에서 발송까지 우편물을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는 1Km가 넘는 컨베이어 시스템과 수입, 수출, 교환업무를 동시 수행할 수 있고 시간당 10,800여 개를 처리할 수 있는 국제특송 소화물 자동구분기(IPSM), X-Ray 검색기 12대 등 우편물 안전검색에서 통관,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작업과정을 자동화하였다.
정경원 본부장은 “국제우편물류센터 설치로 증가하는 국제특송화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고객에게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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