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비 서울시 재해예방능력 대폭 강화
수방시설능력향상 4개년 계획은 서울시의 주요 수방시설인 하수관로 설계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빗물펌프장, 하천제방 등의 처리능력을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세계 도처에서 일시에 도시기능을 마비시킬 정도로 규모가 큰 태풍과 홍수로 천문학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수방시설능력으로는 이러한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한 차원 높은 처리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2001.7월 서울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바가 있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6,800억원을 투입하여 빗물펌프장 증설, 하천제방 보강, 하수관거 확대 등 사업을 시행하여 수해에 대비하여 왔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집중호우 및 대규모 피해가 국내외 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발생한 태풍 ‘루사’와 ‘매미’ 및 금년 9월에 제주지역을 강타한 ‘나리’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각종 수방시설 능력을 추가로 확충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주요피해사례]
▶ '02.8월 강릉 ‘루사’ 870㎜/일, 246명사망, 5조 1,800억원 피해
▶ '03.9월 전국 ‘매미’ 550㎜/일, 131명사망, 4조 2,200억원 피해
▶ '07.9월 제주 ‘나리’ 556㎜/일, 13명사망, 1,500억원 피해
▶ '07.7월 인도(동부) 집중호우 680명사망, 100여만명 고립
▶ '07.7월 중국(장수성) 황하 범람, 500명사망, 이재민 1억명
▶ '07.11월 방글라데시 싸이클론 ‘시드로’ 1만명 사망, 이재민 6백만명
수방시설능력향상 4개년 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금년부터 2010년까지 5,500억원을 투입, 유수지가 있는 빗물펌프장 52개소의 배수처리능력을 현재 75 ⇒ 95㎜/hr로 끌어올리는 사업을 추진하며, 빗물펌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111개 빗물펌프장 전기설비를 이중으로 보강하고, 우이천 등 13개 하천중 홍수시 물이 넘칠 우려가 있는 제방 28km를 보강하고 유수에 방해가 되는 노후 교량 12개소를 철거후 재설치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또한, 짧은시간에 집중호우가 내릴경우 일시적인 배수불량이나 침수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행 5~10년 빈도로 되어있는 하수관로 설계기준 확률년수를 10~30년 빈도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매년 1,500~2,000억원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계획하는 이러한 사업이 2010년 완료되면 최근의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로부터 시민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도시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전 예방적 방재정책을 펼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건설기획국 치수과장 박길동 02-3707-9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