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부산지원, 새 이름으로 거듭난다
역사기록관은 조선시대 및 근현대사의 중요 역사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다. 따라서, 그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반영하고, 법원 등 기존 정부기관과의 혼돈을 피하기 위해 기존의 부산지원에서 ‘역사기록관’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현재, 역사기록관은 조선시대에서 일제강점기, 정부수립 이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역사적 중요 기록물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역사기록관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848책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기록으로 정치·외교·군사·행정·경제·예술 등 모든 부문을 망라하는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기록문화이다. 이 조선왕조실록은 국보 제 151-2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일제의 침략·수탈과 민족의 수난을 보여주는 일기도(러일전쟁 당시 제작), 지적원도 및 임야원도, 토지대장(경남지역), 해군 징병 및 징용자 명부(필름) 등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정부수립 이후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보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한민국 헌법, 5개년 경제개발계획 관계철, 소양강댐 건설 관계철, 경부고속도로 차관 관계철, 포항종합제철 차관 관계철, ‘86 아시아·’88 올림픽 대회 총합계획 등의 문서들을 소장하고 있다.
향후, 역사기록관은 ‘서고 리모델링 사업’(2010년 3월 준공 예정)을 통해 역사기록물 보존서고로 전문화될 계획이다.
리모델링으로 역사기록물 보존·관리에 적합한 특수서고·서가 및 최첨단 시설·장비 등을 구비해 나가며, 대전서고에서 일부 보존 중인 총독부 문서를 이송하여 역사기록물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chiv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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