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준공기념 ‘환우와 함께 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

전주--(뉴스와이어)--전북지역 암센터 준공을 축하하며, 환우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무대가 마련된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지역암센터 준공기념 ‘환우와 함께 하는 행복플러스음악회’를 14일 오후 4시 30분 전북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연다.

인기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공연은 실력파 가수와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공연팀의 무대로 꾸며진다. 가수 김도향을 비롯해서 ‘리얼그룹’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신나는 브라스밴드 ‘퍼니밴드’가 출연해 지친 환우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가수 김도향은 설명이 필요 없는 실력파 가수. 다수의 CM송과 기업사가, ‘공포의 외인구단’ 등 영화 주제곡,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히트곡들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트리’는 한국의 리얼그룹으로 불리는 6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실제 지난 2005년 ‘리얼그룹’의 내한공연 당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리얼그룹’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최근 던킨도너츠, KTF 등의 CM송을 부르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명 팝과 가요, 뮤지컬 삽입곡, 재즈 곡을 들려줄 계획이며, 비트박스 대결도 벌인다.

‘퍼니밴드’는 이름 그대로 유쾌함을 자랑하는 브라스 밴드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드럼을 연주하는 6인조 그룹 ‘퍼니밴드’ 멤버들은 모두 클래식 전공자들이지만 재치 있는 율동과 창의적인 레퍼토리로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연주자가 기차가 되는 퍼포먼스 ‘Clear the line’, 나무인형의 달깍거리는 독특한 퍼포먼스와 캉캉춤을 선보이는 'Can Can', 관객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연주하는 참여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전북지역암센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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