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빵, 하루 판매량 80만개 돌파
‘케로로빵시리즈’는 애니메이션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캐릭터를 빵에 접목, ‘쿠루루 초코롤’, ‘케로로 플라잉보드’, ‘도로로 콘햄빵’ 등 총 8가지 품목으로 06년 3월 첫 선을 보인 제품.
올 9월까지 월평균 4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10월부터 매출이 급증 한 이후 11월 37억까지 상승, 현재 추이로 보아 12월 역시 월 55억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찐빵 등 생산일정이 겹쳐 주문량의 30% 밖에 소화 하지 못하는 수치이다.
찐빵 성수기인 동절기 ‘케로로빵’의 선전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지난 99년 출시되어 일 평균 3만3천 상자(액 1백만개)이상 팔려나갔던 ‘포켓몬스터’ 빵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케로로빵’의 성공은 ‘포켓몬스터’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제품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식품업계 전반에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과거 ‘포켓몬스터’ 빵의 주 구매층이었던 초등학생들이 중, 고, 대학생이 되었고,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 빵을 즐겨 먹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케로로빵’을 구입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 (*레트로-복고를 의미)
최근 인근 슈퍼에서 불량식품들이 자취를 감추는 등 시장 정화와 함께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과 케로로 빵을 위한 주력 온라인 홈페이지 (http://www.shany.co.kr/Keroro/) 를 통해 전개한 지속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샤니는 고객 성원에 보답 하고자 08년 1월 말까지 “샤니 케로로 깜짝 이벤트”와 함께 “케로로 명예 제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구매 제품의 케로로 멀티택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매일 한 명에게 아이리버 M-player를, 50회 이상 응모에 참여한 명예제대자, 즉 고객들 중 10명을 추첨해 닌텐도DS를 선물한다.
샤니 마케팅실 관계자는 “케로로빵의 인기는 90년대 포켓몬빵의 인기를 재연하는 캐릭터 마케팅의 두번째 성공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케로로빵’을 찾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ha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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