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삼성탈레스社 국방과학기술 종합연구소 조성 합의
경기도는 13일 오전 11시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정석 용인시장, 박태진 삼성탈레스 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삼성탈레스 종합연구소 설립을 위한 2,7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사업 1단계로 2,000만불을 투자, 용인시 남사면에 레이더 연구소를 설립했던 삼성탈레스社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08년 12월까지 51,375㎡부지에 10,179㎡규모의 연구소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용인시 남사면에는 총 104,054㎡부지에 13,962㎡규모를 갖춘 대규모 종합연구소가 새로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기흥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연구소에 있던 전자, 통신 연구분야가 남사면으로 이전해 기존에 있던 레이더 연구소와 합쳐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방과학기술분야의 독보적인 연구 기반을 확보한 새로운 종합연구소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협약이 2,700백만불의 투자유치효과는 물론 약 35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종합연구소 설립이 관련 기술 수출과 연관 사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삼성탈레스측의 신속한 2단계 투자 결정에 감사한다”며 “기업의 핵심연구시설이 입지하고 있는 용인이 국내 기술의 미래를 여는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탈레스社는 항공 및 방위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프랑스 탈레스와 삼성전자의 방위산업부분이 합작한 방산업체로 지난 2000년 2월에 설립됐다. 위성통신장비, 레이저 거리 측정기, 장갑차 사격통제장비, 중거리 유도탄용 3차원 레이더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삼성탈레스社는 외국기업의 국방분야 투자라는 특이한 사례로 세계적인 통신·방위분야의 대기업인 프랑스 탈레스와 국내 대기업과의 합작으로 1단계 투자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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