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고사장 고등학교로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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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2007-12-13 10:04
서울--(뉴스와이어)--토플(TOEFL: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영어 평가)을 주관하는 미국교육평가원(ETS)은 한국인 수험생 편의를 위해 시험장 여건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온라인 토플 모의고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겠다고 11월 21일 밝힌바 있다. 그러나, 올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이미 고등학교에서 토플시험이 진행됐으며, 그 반응이 좋아 내년까지 점차 확대 될 전망이다.

교육업체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ETS 공인 토플 시행사인 프로메트릭 코리아와 함께 iBT 토플 고사장을 고등학교로 확대 실시, 내년까지 약 2000석 정도로 시험장을 늘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확대되는 시험장 장소를 고등학교로 정한 이유는 교육부 정보화 정책으로 고등학교들의 컴퓨터 및 전산시설이 우수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iBT시험을 치룰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용산구에 위치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10월 21일 토플시험이 진행된 바가 있는데 컴퓨터 사양이나 전산관리 등은 기존의 시험장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시험장까지 거리나 접근성이 용이해 응시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토플시험도 무사히 진행되었다. 이후, 11월 24일에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12월 8일에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일여자전산디자인고등학교, 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3 곳에서 동시에 시험이 무사히 진행되었다.

진학사 어플라이뱅크 본부 주정현 이사는 “고등학교에서 이미 토플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응시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편”이라며, “고등학교 시설을 이용함으로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해외 원정 등으로 발생되는 경비와 시간소요를 줄일 수 있다. 연말까지는 1천여석, 내년 중에는 2천여석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진학사 개요
진학사는 수험생, 취준생 등 고객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하는 시점에 꼭 필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최고의 수준으로 제공해 최선의 진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Lifetime Career Management 회사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입시 정보, 합격 예측, 인터넷 원서 접수, 취업 포털, 교재 출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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