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올해 전자상거래보증 공급액 2조원 돌파

뉴스 제공
신용보증기금
2007-12-13 10:46
서울--(뉴스와이어)--코딧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金圭復)]은 올해 전자상거래보증 공급실적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금년 공급목표액 1조 8천억원을 111% 초과달성한 것으로 2001년 9월 전자상거래보증을 도입한 이래 최대실적이다.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제도로 정착

전자상거래보증은 기업 간 상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간 전자상거래에서 부담할 결제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목적으로 코딧이 2001년 9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보증제도는 시행 첫해인 2001년에는 공급실적이 19억원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금년에는 2조원을 달성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보증 공급실적의 비약적인 성장세

코딧은 B2B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자상거래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먼저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금융기관, 대기업, 마켓플레이스 등 90여개 기관과 전산연계를 확대하여 전자상거래 지원기반을 확충하였다.

또한 개별 중소기업에 대하여 지원할 수 있는 최대보증금액이 일반보증의 경우에는 30억원이나 전자상거래보증은 70억원까지 확대하고, 매출액한도도 연간매출액의 1/3~1/4을 적용하며 신용등급 BB-이상 기업에 대하여는 보증료를 0.2%p 차감 적용하는 등의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B2B보증 기반의 전자상거래 유발효과 8조원

코딧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보증제도는 정부에서 추진한 「B2B 네트워크 구축사업」중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금년 말까지는 2조 1천억원을 훨씬 넘어 이에 따른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유발효과는 8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현대오일뱅크 등 50개 대기업이 전자상거래보증에 참여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산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dit.co.kr

연락처

신용보증기금 e-Biz실 이희창 팀장 02)710-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