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기술을 이용한 왕실문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왕실문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2005년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이후 각 궁·능으로부터 이관된 유물 4만여점에 대한 체계적 관리환경 마련을 위하여 소장유물의 세부정보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관리하고, 유물보안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RFID 기술은 유비쿼터스 환경구축의 대표적 기술로써 그동안 각종 산업시설 등에 적용되어 그 편이성과 정확성이 검증되어 왔으나, 문화재 관리에 적용된 경우는 이번 왕실문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국내 최초이다.
※ 왕실문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대부분의 국공사립박물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유물관리프로그램인 표준유물관리시스템의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RFID를 통한 자동인식 기능을 추가한 유물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였고,
전체 15개 수장고에 출입통제시스템 및 실시간 위치 확인 센서를 설치하였으며, 수장고내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시간 보안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수장고 입구에는 고정형 RFID 리더기를 설치하여 유물의 수장고 출격납시 해당 유물의 출입정보가 시시각각 확인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도자류 2,000점에 RFID 태그를 시범적으로 부착, 이동형 리더기를 이용하여 각 수장대에 격납되어 있는 유물에 대한 위치확인 및 유물정보 직접입력·수정 등 신속하고 간편하게 유물관리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유물관리 업무에 RFID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전자태그와 리더기 간에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통해 유물정보에 대한 위치 이동정보 및 내용 변경, 수장고 출입인력에 대한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하게 되어 유물관리와 정리업무의 신속화·간편화가 기대된다. 또한 수장고내 출입통제시설 강화로, 유물 보안관리 환경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RFID 왕실문화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총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08년도에는 유물 5,000점에 대한 RFID 태그 부착 및 관련 장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RFID 왕실문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RFID 기술 적용의 첫 번째 예로서, 향후 관련 분야의 전 문화재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12월 13일, 이번 왕실문화 디지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완료와 함께 이번 사업의 진행과정 및 실제 운용 장면 등을 담은 프리젠테이션 시연회 등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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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02-3701-7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