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태안 기름유출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이번 기름유출 사고는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도와야 한다는 이성열 사장의 뜻과 직원들의 자원봉사 의지가 합쳐져 임직원 100여명이 팔을 걷고 나섰다.
자원봉사단은 피해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방제작업에 필요한 마스크, 작업용 장화, 도시락 등 장비 일체를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봉사활동에 참가함으로써 피해 지역민에게는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았다.
대한지적공사는 그동안 국가적 재난시 마다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재해지역의 측량수수료 감면, 수재의연금품 전달 등 공기업의 책무를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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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0일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