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학생들,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식처 ‘나눔의 집’ 찾아 봉사활동 펼쳐
오늘의 봉사활동은 수용생활 중이라 가족들과의 자유로운 만남이 곤란한 소년원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출신이라는 주홍글씨를 가슴에 단 채 가족도 없이 외롭고 쓸쓸히 여생을 보내고 계시는 할머니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와해된 정체성 확립을 통해 재비행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나눔의 집』에 도착한 학생들은 깊게 패인 주름 가득한 얼굴이지만 밝게 맞아주시는 위안부 할머니들께 평소 보다 정성을 더해 직접 굽고 만든 빵과 과자를 드리면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듯 할머니들의 손을 꼬옥 잡았다. 또한 할머니들께서 조금이나마 더욱 쾌적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설 구석구석 청소에 땀을 흘렸다.
질곡의 역사속에서 청춘을 희생당해 가족도 없이 질병과 고통으로 외로운 여생을 지내시는 외로운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다소 무뚝뚝하고 투박스럽지만 살갑게 대하는 손주뻘 되는 소년원 학생들과의 짧은 시간 속에서 엷은 미소를 지으시면서도 눈가에는 이슬을 보였다.
학생들은 또한 시설 내에 있는「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둘러보고 수업시간을 통해 선생님들로부터 배웠지만 믿기 어려웠던 왜곡된 역사 사실을 확인하고 할머니들께서 겪으셨던 믿기지 않는 고통과 눈물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듯 숙연해 지기도 하였다.
법무부에서는 소년원 학생들의 특성화교육과 직업훈련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과 퇴원후의 사회적응력을 높혀주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외출, 통근취업, 주말가정학습,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개방처우를 확대ㆍ시행하고 있다. 서울소년원에서는 여기에 연고자 찾아주기 등 가족관계 회복 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보다 강화함으로써 소년원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완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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