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노벨상 수상자 강의 및 특별 세미나
올해는 한국경제가 외환위기를 겪은 지 10년이 되는 해로서 서강대학교 경제학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 하에서 세계 석학들을 모아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세계화의 틀 속에서 한국경제가 나아갈 바를 고민한다.
그동안 서강 경제학파는 한국의 현실경제 문제에 깊이 고민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와 노벨상수상자의와 특별세미나 및 강의는 이런 맥락에서 열리는 것으로 SK SUPEX 기금에서 후원을 받아 매년 해나갈 계획으로 있다.
14일에는 오전에는 로체스터대학의 로널드 존스교수(Ronald Jones)가 경제적 충격과 국제무역 이론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는 ‘외환위기 10년 한국경제 어디에 있나?’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서강대 곽노선교수와 김경환교수의 주제 발표이후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 교수(미국의 로널드 존스교수, 캐나다의 마이클 데브로(Michael Devereux) 등)과 국내 저명한 교수들간의 논의가 있다.
14일과 15일과 17일에는 각 나라에서 온 경제학자와 우리나라의 각 대학 및 연구원에서 온 경제학자들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가 이어지며 국제금융, 금융발전, 자본시장, 국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41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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