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릿’ 주연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한나의 모든 감정을 응축시켜서 표현해야만 했죠.”
- 헐리우드 최고의 개성파 연기자 ‘릴리 테일러’
겨울여행길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엄마 한나와 딸 사만다. 응급실에서 간신히 눈을 뜬 한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의식을 잃은 딸의 이름을 부른다. 그러자 마침내 기적이 일어난다. 엄마의 영혼이 딸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
릴리 테일러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는 장면이었어요.”라며 병원씬을 가장 촬영하기 힘들었던 장면으로 꼽았다. 촬영 동안에 필요한 모든 감정들을 계속 유지하고 쏟아 부었던 그녀는 이 장면을 위해 소중한 딸의 위험한 상태를 지켜봐야만 하는 엄마의 절박한 심정과 교통사고에 대한 죄책감, 자신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괴로움 등을 얼굴표정과 짧은 대사를 통해 전달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역할교환에 대해 적응하는 일이 정말 힘들었죠.”
- 자상한 남자로 돌아온 데이비드 듀코브니
아내의 영혼이 딸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결국 받아들여야 하는 남편 벤자민 역을 맡은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아내 한나가 딸의 몸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장면을 가장 찍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딸의 몸 속의 아내는 저와 사랑을 나누려 하고 춤을 춰 저를 유혹하려고 하죠. 아내에게 성적인 감정을 느끼면서도 딸에 대해서는 연민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이런 욕망을 표현한다는 것이 힘들잖아요. 벤자민은 자상한 아버지이자 남편인데 이런 감정을 동시에 가진다는 게 당황스럽고 끔찍하게 여겨지기도 했죠. 마치 암벽타기를 하는 것 같았어요”라며 촬영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1인 2역 연기는 너무 힘들었어요…’
- 떠오르는 헐리우드의 미래, 올리비아 썰비
엄마에게 불평불만이 가득한 16살 소녀 ‘사만다’를 연기했던 ‘올리비아 썰비’는 사고로 인해 엄마의 영혼을 가지게 되면서 성숙한 여인의 연기도 함께 해내야만 했다. 하지만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신인배우가 1인 2역의 연기를 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올리비아 썰비에게 가장 힘든 장면은 바로 사고 후 병원에서 한나가 몸이 뒤바뀐 자신의 상태를 처음으로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사만다가 막 일어났는데 거울을 보고서는 울먹이며 자신이 아니라고 소리치죠. 거울 속에 왜 딸의 얼굴이 비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거에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이었어요. 일상적인 절망과는 차원이 다르죠.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모든 것이 순간 와르르 무너지게 되는 느낌이에요.”
캐릭터에 대해 치밀한 연구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서 서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냈던 세 주연 배우들. 힘들고 고된 촬영의 연속이었던 <더 시크릿> 속에서 그들이 어떤 식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는지 살펴보는 것도 영화를 보다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12월 27일 전국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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