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용완 교수, ‘IEEE-VTS’ 한국위원장 선임

경산--(뉴스와이어)--박용완 영남대 교수(48, 전자정보공학부)가 10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IEEE-VTS’ 한국지회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한국지회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2008년 1월 취임해 2009년 말까지 2년간 한국지회 대표로 활동하게 되며, ‘2008 IEEE VTS APWCS’(Asia Pacific Wireless Communications Symposium, 아시아태평양 무선통신 심포지엄)의 공동 운영위원장도 겸하게 된다.

현재 영남대 전자정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대학원, 뉴욕주립대 석·박사,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박사후과정(Post-doc)을 거친 국내 이동통신 분야 ‘1세대 유학파’다. 1994년 귀국 후 96년 8월까지 SK텔레콤에서 ‘3G’ 이동통신분야 연구개발팀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의 이동통신사업에 개척에 일역을 담당했으며, 96년 9월 영남대로 왔다. 아울러 2004년부터는 'RIC(지역혁신센터)' 소장으로 2014년까지 130여억 원 규모의 ‘차세대 무선멀티미디어사업’을 지휘하고 있으며, 2007년 4월부터는 영남대와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TP, KETI, DGIST에서 공동 출자한 ‘유비쿼터스임베디드센터’를 이끌고 있다.

한편 ‘아이트리플이(Eye-triple-E)’로도 불리는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국제 전기전자엔지니어협회)는 전기전자분야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학회다. 전 세계 175개국의 기술직 전문가 36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통신, 컴퓨터부품, 의학, 물리학, 원자물리학 등의 분야에서 관련기술의 표준화를 추구 하고 있다. 'VTS'(Vehicular Technology Society)는 IEEE의 한 분과로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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