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GE상업항공서비스와 항공기 55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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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7-12-14 18:16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지난 13일 GE상업항공서비스(GECAS: GE Commercial Aviation Services)와 차세대 737-800機 53대 및 777-300ER機 2대를 포함하여, 총 55대의 항공기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표시가로 약 미화 45억 달러로 추정되는 이번 주문은 기존의 옵션 이행을 포함하고 있다. 이 주문은 지난 주에 보잉의 주문 및 인도 웹사이트(Boeing Orders & Deliveries Website)에 미확인된 고객 이름으로 등록된 바 있다.

GE상업항공서비스의 사장 겸 CEO인 헨리 허쉬만(Henry Hubschman)은 “이번 주문으로 GE상업항공서비스는 보잉의 차세대 737기와 777-300ER기가 지닌 뛰어난 운항 효율성과 우수성을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보잉 상용기 부문(BCA)의 사장 겸 CEO인 스캇 칼슨(Scott Carson)은 “오늘 발표된 GE상업항공서비스의 주문은 보잉의 차세대 737기가 고객 항공사와 금융계 모두에게 성공적인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다” 라며 “보잉 777기가 올해에만 129대를 수주하고 출시 이후 총 53곳의 고객사로부터 1000대가 넘는 주문을 수주하는 등 성공적인 마켓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GE상업항공서비스의 역할이 컸다” 라고 말했다.

차세대 737기 시리즈는 단일통로(single-aisle) 항공기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기종이다. 동급 타 항공기에 비해 넓은 시장 기반, 월등한 성능 그리고 저렴한 운항비를 제공하는 차세대 737기는 항공 금융 투자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기종이다.

현재까지 109명의 고객들이 4,300대가 넘는 차세대 737기를 주문했다. 차세대 737기의 수주잔고는 1,800대가 넘으며 이는 표시가로 미화 1,300억 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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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료효율성을 자랑하는 777-300ER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거리 트윈엔진 제트기이며, 365명의 승객을 수용하여 7,930 해리(14,594 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777-300ER에 탑재된 GE사의 GE90-115B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트기 엔진이다. GE상업항공서비스는 이번 주문에 앞서 39대의 777기를 주문했으며, 이 중 18대를 인도 받았다. 보잉은 777기 350대에 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표시가격으로 미화 900억 달러에 달한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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