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분양가보다 싼 아파트 속출

서울--(뉴스와이어)--대구 달서구에서 분양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8년 달서구 입주예정 아파트 17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오고 있었다.

2005년 8월 대천동에서 전량 일반분양된 힐스테이트는 모든 주택형(6개)에서 분양가 보다 시세가 낮았다. 152m2의 경우 분양가는 3억7천8백만원(기준층 기준)이였지만 현재 평균시세는 3억6천5백만원으로 분양가 보다 1천3백만원 떨어진 상태다.

성당주공 재건축 아파트인 성당래미안e편한세상 155m2(분양가 4억2천8백40만원)의 경우는 분양가 보다 무려 6천3백40만원 떨어진 3억6천5백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 보다 낮게 시세가 형성된 현상은 대전과 울산 일부단지에서도 보였다.

대전 태평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쌍용스웟닷홈예가는 조합원분을 중심으로 전 주택형(5개)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109m2(분양가 2억3천5백만원)경우 2천5백만원 떨어진 2억1천만원이다.

울산은 북구 천곡동 달천아이파크1단지는 165m2의 경우에만 시세(2억6천만원)가 분양가(2억9천9백50만원) 보다 낮다.

그렇다면 마이너스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한 마디로 수요가 없어 투자자들이 손절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손절매를 하는 것은 2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과잉공급이다. 그렇다 보니 내년 입주예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분양을 마치지 못했다. 2008년 대구 입주물량은 2만6천3백58가구로 이중 36%인 9천6백35가구가 달서구에서만 입주한다.

두 번째 이유는 주택경기 침체다. 올해 지방 아파트값은 평균 0.73% 올랐다. 2006년(3.96%)과 비교해서 상승률이 5분의 1로 줄었다. 특히 대구와 대전 아파트값은 올해 각각 마이너스 1.9%와 마이너스 1.34%를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drapt.com

연락처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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